작년에 열렸던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포켓몬 최신작 스칼렛 바이올렛 대회로
상위권 선수는 세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대회임
이게 왜 역대급으로 어지러웠나 하면
온라인 본선은 촉박한 기간내에 120명이 10판 대전해야 하는데
버그 터져서 저렇게 집계가 안되다보니 유명선수도 대거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함
결국 재개최를 했는데
여기서도
재개최 된 뒤 1등한 사람이 부정한 방법 썼다고 실격당함
그런데 실격당한 경위나 구체적 사유를 포켓몬코리아가 발표안하자
실격당한 사람외에도 1~4위 전부가 손가락 흔들기만 배운 상태로 엔트리하는걸로 보이콧 하고
포코에선 이 사람들도 전부 실격 처리함
사람들은 사유도 제대로 안알려주고 사고친 전적도 많은 포코라서
포코 욕하고 실격당한 전1위 및 보이콧한 1~4위 응원했는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남
손가락 흔들기로 보이콧한 1~4위 전부 에딧으로 만든 포켓몬 엔트리한거여서
보이콧에 에딧 썼고 전원 에딧 썼다는점에서 사전합의도 할 가능성이 높다는것도 사실이라
손가락 흔들기로 보이콧한 1~4위 실격도 정당한거였음
나중에 유출로(포코 공식발표 아님) 처음 발단인 실격당한 1위가 실격당한게 에딧사용에 대한 빼박 증거를 유저가 포코에 제시하면서 신고해서 실격 당한거
포코가 구체적인 발표안한것도 신고한 사람 특정 당할까봐 구체적인 발표 안했다는 것으로
결국 실격 당한 사람 전부 타당한 이유로 실격 당한게 밝혀짐
다만 애초에 아무리 신고자 보호라도 완전 입 꾹 닫고 모르쇠 일관한 포코가 먼저 원인제공했다는 점에서
주최자나 입상자들이나 트롤링 하던 판이었던
역대급으로 어지러운 E스포츠 대회였음
댓글(2)
진짜 에딧몬 들고 저런데 가는 건 무슨 깡일까...
난 제목만 보고 그 미국에서 있었던 총기난사 사건 예기 하는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