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데 cs 경력이 많아서
전화 상담쪽으로 취업을 자주 했었는데
좀 큰 가구업체 쇼핑몰에 취업했다
9시에서 6시 근무 전화는 5시 마감
첫날 6시되서 퇴근할려는데 아무도 집에 안감
오히려 밥먹고 오자는 분위기
이게 뭐지 싶어서 부장 얼굴 봤더니만 나는 먼저 집에 가래...
그렇게 몇일 지났는데 가구 업체다보니 파트 여러개가 섞여 있었음
그중에 물류 팀장인가 하는 사람이 사무실 쳐들어와서 수다 떨다가
갑자기 나는 야근 왜 안하냐고 물어봄
전화 상담도 5시에 끝나는데 야근을 왜하라는건지 1도 이해 안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회사에 정시 퇴근하는거 나 혼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때문에 다른 팀 분위기가 안좋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새끼는 뭔데 야근 안하고 칼퇴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월급도 밀려주는것도 빡치는데 ㅋㅋㅋㅋㅋㅋ
3개월 일하고 때려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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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험 영업 필드만 3년넘게 뛰고
전화상담 10년넘게 해서 상담쪽으로는 경력 될꺼라 생각함
B2B영업인가? 아무튼 학교 다니면서 책 영업하는건데
영업 경력은 있는데 자기들 관련이 아니라서 신입으로 일할꺼면 하래 (1차 어이 털림)
운전하면서 영업 다니는데 말은 거의 다 내가 하기 시작해서
1달도 되기전에 혼자 다니기 시작함
월요일 아침 8시 30분까지 출근해서 걸레질해야함
평소엔 다 쓸어야함 (사무실+작업공간 포함 다해서)
보고할게 더럽게 많음
일일보고 주간 보고 월간보고 분기보고 연간보고
입사 1주일인가 2주일 됬는데 나더러 분기보고 쓰래..
회의하는데 갑자기 나한테 책 납품이랑 분류 같이 해줘야 겠데 사람 없다고
그리고 책 배달도 같이 하자함
문제는 나 분명 입사할떄 허리 다쳐서 디스크 수술하고와서 힘 못쓴다고 분명 말했는데 저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제일 큰 문제는
퇴근이 원래 6시인데 8시 전에 퇴근해본적이 없었음
포괄이었음 ㅅㅂ
더 개같은것도 있었다? ㅋㅋㅋ
댓글(11)
어휴.... 숨막힌다..
캐드로 디자인해주는 회사였는데 9시출근 3시퇴근 포괄이엇어
다음날 새벽3시지? ㅋㅋ
그렇지 근데 내가 그떄 게임을 한창 좋아하는떄여서 한시간걸려서 집에와서 5시까지나 6시까지게임하다가 맨날 쳐지각하다가 11개월쯤일햇을떄 지각햇다고 쫒겨남
헤헤
쫓겨난게 다행
근데 딱봐도 각이 12개월하면 퇴직금 줘야하니까 그것도 잇어서 11개월차에 쫒아낸것같기도함
실업자도 못받게 만든거 같은데 ㅋㅋㅋ
설계 관련직은 다 새벽 근무가 기본인가보네 전기쪽도 밤새도록 불켜고 있던데
그건 어떻게 받긴함.. 애초에 사장이 시발 지각이나하고 꺼져하고 하루만에 쫒겨나서 받을수는잇엇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