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 다니던 시절 버스에 치어 왼쪽 무릎을 다쳤는데 그 여파로 50이 넘으니 아프기 시작했다.
외과에 가면그 10몇만원짜리 주사를 놔 주는데 효과는 일주일 정도에 불과했다.
과거의 직업(펌웨어 엔지니어)이었다면 이런 병도 더 늦게 왔을 건데 사업 정리하고
뭐할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것이 군 제대하고 잠간했던 전기공 일, 많이 걸어 다니고
무릎꿇고 해야되는 일도 많고 한10여년 하다보니 전술한 바와 같이 통증이 점점 더 심해졌다.
주변의 권고로 노동강도가 약한 유지보수 업체로 이직하여 한 1년 하고 보니 통증이 귀신같이 사라졌는데
좀 규모 있는 개보수 일을 맡으면서 고민 끝에 무릎보호대를 찾아냈다
요로케 착용하고 한 여름에도 현장에 나갈때는 착용하고 다녔더니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검게 변했던 무릎의 색이 본래의 뽀얀색으로 돌아왔다.
결국, 혈액순환이 문제였던 것이다. 우리가 걷거나 달릴 때 맞바람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무릎이라 가장 먼저 차가워지기 때문에 염증이 생겨도 혈액순환이 늦어져 자연치유가
안된 것 같다.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그렇다면 현장에 나가지 않고 평상생활시에는 어떻하지
그래서 찾아봤더니 이런 제품이 있었다
이름이 무려양털 보온 무릎보호대다.
바지안에 착용하면 테도 안나고 무릎이 따뜻하다.
무릎통증이 사라진지 2년째다.
무릎이 시리거나 관절염 가진 분들, 그리고 무릎 색깔이 까매진 분들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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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최근 수년간 비행기를 타지 못해서 경험이 없는데, 기내에 라면 냄새가 심하지 않은가요?
컵라면 매출이 좌석 하나 정도 되는군요 ㄷㄷ
진에어는 진라면만 파는겅가....ㄷㄷ
옛날 구소련권 여객기에서 공식 기내식으로 컵라면, 치킨 제공 했었는데 TU-154
전 누군가가 쏟을까봐 엄청 신경쓰이던데...그런 사고는 거의 없나보네요. 음료도 조마조마..
밥을 안주니까 시키지 ㅎㅎ
댄공에서도 간식으로 많이 시킵니다.여기는 공짜.
하와이 항공 에서도 라면 줌.. 한국 노선 특화서비스인듯 ㄷㄷㄷ
비행기만 타면 씀씀이가 헤퍼지죠 ㅋㅋ
진에어 같은 저가 항공사 말고 소위 국적기라 불리는 항공사에서는 공짜 서비스 품목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