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내면 알만한 회사인데
내가 그 회사 사업팀 면접을 보게됨
사실 뭐 게임 하나 겨우 흥한 회사인데다가
내가 그 게임을 모름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긴 한데
면접장에서 게임 해봤냐 물어보길래
안해봤다고 함
유저 시선에서 편향된 의견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는 없다.
그러면 유저에게 휩쓸리고 망할거다
필요한 통계는 회사내 자료로 도출해야지
디씨 갤 보면 뭐가 나오냐
다들 시간 썩어빠진 인간들인데
게임에 대한 파악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는 QA나 개발이 아니고 사업쪽 지망인데
그건 회사안에서 해야할 일이지
미리 할일은 아니라고 말했었음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 했었는데
붙어버림
결국 다른데가 조건 더 좋아서 포기했지만
나중에 한 3년뒤인가
그회사 높으신분 출신 하고 밥먹다가
자기가 그회사 있을때 어떤 개미1친새끼가
면접장에서 겜안분놈이 당당하게
회사게임은 회사게임에서 하는거고
유저시선 편향 어쩌구 하는거
면상이나 보고싶어서 대표가 합격시켰는데
이새끼가 쏠랭 다른데로 도망간놈이 있음 ㅋㅋㅋ
하길래
와 요즘 MZ세대는 대단하네요 함
댓글(15)
사실 님인거 알고있을듯
상대방: (이 자식 시치미 떼는거 보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뭘 파는중인건진 알아봐야하는거 아녀...?
여기저기 다 찔러 넣었는데 안 해본 게임 제작사 면접 가게 됐으면 어쩔 수 없지 뭐ㅋㅋㅋㅋ
안 해본 거 해봤다 해봐야 나중에 뽀록 날 게 뻔하니 어떻게든 입 털 수밖에
흠흠
대표 : 이쉨 끝까지 모른척하네
인사과: 입 겁나 잘 터네 사과문 잘 쓰겠다
업계가 좁긴 좁다 ㅋㅋㅋ
이력서가 전달되어서 사진이랑 이름은 알테니 너인지 짐작했을 수 있음
이 시발 ↗사기캐 절대 너프 안하고 내부지표 운운하면서 입 다물고 있는 게 너 같은 새끼였구나
진.짜 어떤새낀지 궁.금.하.죠?
알고 저런거같은데
알고 있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