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는
강아지 '호두'가
순찰대원 임무를 부여받자마자 유명해짐
반려견 호두는 최근
마을 치안 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로 뽑혀
20일부터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시작함
호두는 세 살 난 암컷 포메라니안임
SNS에서는 체구가 작은 포메라니안이
반려견 순찰대로 지원했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유명해졌음
보통 진돗개나 리트리버 등 몸집이 큰 개들이
반려견 순찰대로 많이 활동하고 있어서
몸집이 작은 호두는
선발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음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입한 것으로
반려동물 산책과 치안 활동을 결합한 형태의
지역 치안 정책이라고 함
반려견과 반려인이 동네를 산책하며
망가져 고쳐야 할 시설물은 없는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살피고 신고하는 등
지역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산책하다가 반려견 순찰을 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고 귀여워 보여
자신과 호두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평소에도 안전 관련 신고를 했던 데다
가족인 호두와 함께 하는 거라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고
댓글(2)
호두:헤헤 밤산책 조아
어느때든 산책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