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그래도 좀 규모있는 공장이었어서 부지도 꽤 컸고 사람도 많았고 그래서 환경도 공장치고 꽤나 괜찮은 그런곳이었음
당시 회사내에 노조도 있는 공장이었는데 노조들 하는일들이 으레 그렇듯 뭐 요구사항있거나 관련 이슈들 있으면 점심시간이나 그럴때 스피커켜놓고 알리는행위도 자주했었는데 항상 그런거 할때마다 내 옆라인에 있던 몇살인지 모를 한 사람이 '저 빨갱이새1끼들' 이라고욕하던게 생각남
당시 어렸던 나조차도 노조가 있기때문에 좋은환경에서 일할수있다는걸 알고있었는데
댓글(15)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노조 이런거 보면
일단 나오는 고정 멘트 빨갱이 ㅅㅂ ㅋㅋㅋ
노동운동 한다고 빨갱이면 대한민국 인구의 몇퍼센트가 북한 공작원인거임ㄷㄷ
미국도 요즘 빨갱이 드립 나오잖아 ㅋㅋ 일론 머스크가 직접하더구만 ㅋㅋ
받아 처먹을 거 다 받아 처먹으면서 욕은 욕대로 하고
역겨운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진짜 말로 표현이 안 되는 혐성ㅇ임
실제로 노조있는데서 일해보면 진짜 그런케이스 많이 ㅂㅈ. 자기 좋을때는 저 빨갱이들하면서 자기 불리해질때는 노조가 있으면서 대체 뭐하고있냐면서 쌉소리하는 인간들. 게다가 한창 노조가 잘나갈때만 가입해서 꿀빨고 사측이 조금이라도 뭔가 들쑤시면 귀신같이 노조탈퇴하고 모르쇠하는 기회주의자들 겁나 많음.
내가 노조 두 개 있는 회사 다녀봐서 아는데 사측에서 사건 몇번 터트리면 다들 빨갛게 변함.
한회사안에 노조 두개면 한쪽은 어용인가ㅋㅋ 빨개질만함
노조가 두개 이상일수는 있지만 협상권은 어차피 한국법상 한곳밖에 못가져가지
근데 대한민국 대표 노조중 한군데는 정말 어용으로 시작해서 어용으로 생존해 온곳이라...
노조있는데랑 없는데에서 다 일해보면 알지만 노조가 뭔가 얻어내는건 진짜 피땀과 시간이 겁나 많이 필요한 점진적인 과정인데 사측이 진짜 직원들 빨아먹는건 한도끝도없이 순식간에 이루어지는데다가 선넘는것도 장난아님ㅋㅋㅋ
저런 사람들 덕분에 자기가 주7일 80시간 기쁨가득한노동 안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난 병1신 머저리입니다. 라고 자기소개 하는거잖아 ㅋㅋㅋㅋㅋ
엔씨에서 노조 생길때 우리 또 애국노분들이 노조는 중얼중얼 빨갱이 중얼중얼 염병하셨는데 바로 권고사직 돌리고 권고사직 대항 시작해서 노조 날아오르는 중임ㅋㅋ
같은 파리목숨끼리 뭔 노조 빨갱이 타령 ㅂㅅ들
헌법도 김일성이 만들었냐?ㅋㅋ
귀족노조 그러는데 노조가 아니면 어떻게 회사상대로 귀족질함?
빨갱이 무새에는 나이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