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이 엘바섬에 유배되고 근위대와 탈출을 감행
2/6 엘바섬 탈출
3/1 근위대와 구프주앙도착
3/2 하루만에 63km걸어 캉을 거쳐 세라농도착
3/3 새벽에 25km걸어 까스텔란느 도착
3/5 이틀만에 81km걸어 시스테론 도착
3/6 하루만에 51km걸어 가프도착
3/7 하루만에 104km걸어 그르노블 도착
3/1~7일까지 남프랑스 산악지대를 평균 65km행군속도로 돌파하는 괴력을 선보임
3/7일 도착한 그르노블에서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대기한 병사들과 마주쳤는대 여기서 유명한 일화가 나온다
나폴레옹이 진압군 앞으로 가슴을 내밀고 나가면서 "내가 나폴레옹이다, 나를 쏠수있는 사람은 쏴봐라" 라고 외쳤고
이 말을 들은 진압군 병사들은 무릎을 꿇고 나폴레옹에게 복종
그리고 3/19 580km를 걸어 파리에 입성한다.
나폴레옹이 파리에 도착할때까지 속도와 거리를 계산해보면
하루최대 104km
하루평균 50km
총행군거리 904km
그리고 오늘날 나폴레옹이 엘바섬을 탈출해 파리로 입성한루트는 '나폴레옹 루트'로 지정되어 관광상품화가 되었다.
댓글(18)
켁
저걸 가능케 하기 위해 보급 쪽도 단순화하고 짐도 줄이는 등 별 짓을 다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러시아 맹추위에
떼죽음을 당했지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안쳤어도 말년까지 행복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