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네요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고 고딩때도 같은학교로 진학한 친구인데요
그닥 안친합니다
30대초반 15년도 지난... 모친상이 있다고 직접연락왔길래 조문갔고
그후 몇년후 연락되어 소주한잔 사줬습니다
이후 연락두절 이었는데요
5.5일 어제 저녁무렵 모른번호로 전화가와서는
"나 ㅇㅇ이야..." 반갑게 맞아주고 근황 얘기가 오간뒤
-나 돈좀 꿔줘..
-얼마
-......10만원
-그래 카톡으로 넣을께
-...미안한데 15만원 될까
-알았어
대충 저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와이프에게 내용 얘기하니
바로 넣으라 하네요
카톡으로 넣었습니다
그냥 기분이 별로네요
나이 40중반인 나는 이제 동창보단 회사/업무적인 관계가 대부분인데
그중 연락닿은 친구라고 반가워 이런저런 얘기하니
금전적으로 어려워하네요
얼마나 고민했을까
얼마나 외로울까
그간의 고단함이 전화넘어 느껴졌습니다
친구야..
안좋은 생각일랑 말고 힘내서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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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배타미 ?
ㅋㅋㅋ 엊그제 유튜브 핑계고모닝콜라텍에서 댄스추시고 감박보영과함께 ㄷㄷㄷ
은근 연기력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