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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공감합니다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대구사람 가끔 만나면 같은 지역 말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많이 다르다고 느낍니다
부산 사람도 방송에서 부산사투리 들으면 어샏하다 해요.
대구 사람도 방송에서 대구사투리 들으면 어색하다 하고.
다들 자기는 사투리 안쓰는줄 알거든요.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들어보면 내가 사투리를 이렇게 많이 쓴다고? 합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 말 쓸까 난 이게 궁금함
사실 전라도지만 경상도에 가깝고
경상도지만 전라도에 가까운
저 접경지역에 사는사람들은 딱 자기 사는 지역에 따라 말투가 또 완전히 다를까..
성향이 완전 다를까..
경북 북서쪽은 북한에서왔냔소리도 들을정도 ㄷㄷ
서울 사람은 모르지만 대구 부산 사람은 한마디만 들으면 바로 출신을 알아 맞춤.
니 부사이가? 니 대구가?
의령사람이었지만 문경사투리를 군대에서 들어봤는데.... 노래같아 좋았습니다
고참이 좋은가람이라 그럴도...
경남경북안에서도 조금씩 다르지만
어느 경상도도 일베충어는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