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코의 수행 식재료 중 하나인 썬썬 구라미
포획 레벨은 80으로 인간계 기준 꽤 높은 수준인데
저게 서식중인 곳이 저 죽음의 폭포인 데스 폴 안 쪽의 동굴이기 때문이다
구르메계의 환경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살벌한 곳인 만큼 저길 돌파하는 거 자체가 일이고
일단 저 폭포를 돌파하고 들어간다 쳐도
저런 엄청난 방어막을 자랑하는 폭포 속에서 살다보니 저 물고기는 경계심이 전혀 없다
살면서 공포를 느끼지 못한 물고기가 갑자기 저런 폭포를 뚫을 정도로 강한 존재를 만나면 쇼크사 해서 먹지도 못하는 수준이 됨
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선 데스 폴을 쉽게 지나다닐 정도로 강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렇게 강하면 잡지를 못하는 모순이 생긴다
인간 국보인 세츠노도 데스 폴은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니지만 그 정도로 강한 탓에 물고기가 죽어 버려서 생포는 실패했을 정도
근데 토리코와 써니가 합심해서 저 폭포를 뚫고 같이 갔던 코마츠가 지친 둘 대신 썬썬 구라미를 잡으러 갔는데
코마츠는 야생에서는 연약한 존재인 만큼 썬썬 구라미가 경계를 안 한 덕분에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1부 기준에선 이렇게 단순하게 강함이 기준이 아닌 여러 조건이 붙어서 포획 레벨이 측정 된 만큼 보는 맛은 있었음
댓글(19)
왜 있잖아
보석고기
저것도 포획레벨 80 정도 되니까 저런 기믹이라도 넣지 포획레벨 3000 이러는데 어케 넣냐고 ㅋㅋ
이때토리코는 진짜 재밌었는데 2부 팔왕중 원숭이 지나고 나서 뭘 하고싶은지 아예 모르겠더라
마왕헤라클레스는 팔왕존재가 구르메계에서 얼만큼의 위상을 가진존재인지 확실히 인지 시켜줬고
원왕 비비는 팔왕의 강함을 직접적으로 느껴졌는데
그후부터는뭐가뭔지
2부가서는 포획레벨이 낮아야 3자리 높으면 4자리이상가버려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