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왜 틱톡이나 일본 불매운동처럼 국민들이라도 직접 나서서 안막고 뭐하냐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이건 일본의 수도민영화랑 비슷한 케이스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긴커녕 라인이 네이버 기업인지 아는 국민들이 진짜 없음
당장 커뮤부터 이번 사태 댓글보면 라인이 네이버꺼였다는거
처음 알았다는 댓글이 간혹 보였는데
일반인들은 오죽하겠음
안쓰고 카카오만 다들 썼거든.
네이버도 일본을 본진으로 삼고 소뱅이랑 반반 합작한거고.
만약 우리도 카카오톡 대신 라인이 국민 앱이였으면 지분구조 부터 그렇게 안됬을거임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라인을 쓰는 사람들이 워낙 없다보니까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못하고 의외로 미적지근함
일본도 그래서 일사천리로 빨리먹으려고 한거임
댓글(40)
투자금이랑 더 벌수 잇는데
조금 더 준다고 미래산업 주는게
맞냐?
황금알 낳는 거위를 왜 팔아야함?
그리고 팔라고 강요하면 팔아야되냐? 무슨 사회주의 독재국가야?
하긴.... 내가 그나마 라인을 이름이라도 아는게
씹덕이라 애니 볼때 등장인물들이 친해지기 시작하면
라인을 교환하자고 말하는거 때문에
저긴 카톡대신 라인을 쓰나보네 정도나 아는정도였으니
말이 소뱅 반반합작이지 원래다 네이버거였는데?
네이버가 일본 심기 안 건들인다 면서,
예전부터 한국색 지우면서 일본에서
활동하고 홍보했었음.
일본 정부가 경각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2번 있었는데,
1번째는
NHK에서 특집 다큐 했었는데,
세계로 뻗어가는 일본 어플 어쩌구 해서
동남아 시장 장악하는 라인을 소개하면서
국뽕 모드 한 적 있었음.
근데 한국 기업이었던 것임.
(그 당시에 네이버 지분이 100%였었음.)
2번째는 라인 연말 결산 배당금에서
이익의 거의 대부분을
한국 임원들이 가져감.
이때 일본에서 크게 보도하면서
라인은 어디 기업인가? 라고 난리 난 저 ㄱ있었음.
이때부터 지분 빼았으려고 수작 부림.
애시당초 이사건 이전에 일본애들 이 한국관련한거 뭍으면 장사 방해된다고 우리는 한국기업이 아니라 일본기업이무니다!
이지랄 떨어대더니 이제와서 지분 날려먹게생기니 사실 우리는 한국기업이에요! 이러는데 누가 신경을 쓰겠냐고
처음부터 우리나라에게 잘보이던가ㅋㅋㅋ
이건 근데 솔찌 우리 국민이 욕먹을 일이 뭐임?
우리가 뭔 대기업들 애엄마임?
다 하나하나 뒷바라지하게?
애초에 라인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씹덕인 우리랑
일본에서 일하시는 분들 정도일걸?
네이버가 이건 초반에 일본에서 관리 하지 않고
한국에서 헤드를 하고 일본은 지사로 했어야했음
당장 네이버 댓글만 봐도 망한 라인 걍 팔라거나 쓰는 사람도 없는 라인 이라고 하던데
걍 라인 위상 자체를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