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주 의회를 통과한
테일러 스위프트 인기 앨범 이름과 테일러 스위프트 출생연도를 붙인
'하우스 파일 1989(House File 1989)' 법안에 서명했으며,
이 법안에는 스포츠 경기 또는 가수 공연, 등의 재판매 티켓(암표) 발생을 억제하는 내용이 다수 담김
이 법은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최종 수수료를 처음부터 고지하게해
소비자들의 암표 여부 판단, 소비자들의 티켓과 암표 시세차 인지로 인한 구입 의지 억제 등... 효과가 예상됨
추가적으로 리셀러가 총 2장 이상 판매 못하도록 티켓 판매자-리셀러간 수십가지 법적 규제를 거는등의 추가 조치도 포함
참고로 이 같은 법안이 발의하게 된 계기는 미네소타 민주당 주의원 켈리 몰러가 2022년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려다
티켓 판매 사이트인 티켓 마스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표를 구하지 못한 수십만 피해자 중 하나가 되서 빡쳐서 만든 법안
게다가 당시 공연 일반석 암표 가격이 한화로 4,800만원까지 치솟은거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었었음
댓글(25)
미네소타을 오네쇼타로 봤다...쩝
미국 4대 스포츠 플레이오프 기간 티켓 가격 보면 필요한 법안임...
대선은 두넘다 날리고 스위프트 를 대통령으로 뽑는걸 적극 추천
야구장에서 암표 파는 놈들 볼때마다
야구 방망이사서 암표쟁이들 레볼루숑하고 싶어짐
되팔이 엿먹이기 법이었다니ㅋㅋㅋ
역시 정치인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봐야 법안이 생기는구나
한국으로 치면 임영웅법
되팔이암표처벌법이네
4800만원은 좀 많이쎄네
좋은 법이긴한데 결국 본인이 당해야 만드는 구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