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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Remix.. | 24/05/09 09:35 | 추천 0 | 조회 72

조국혁신당 "장모 가석방 어버이날 선물 최고, 윤석열 부부 축하드린다" +7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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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조국혁신당은 "어버이날 선물로는 최고"라고 일갈했다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최씨의 가석방 결정을 두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최씨의 가석방 심사는 최근 월례행사였다"며 "2월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3월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됐고, 4월에는 심사 보류 판정을 받았다. 가석방 결정이 날 때까지는 매달 심사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 꽃피는 5월에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으니 경사 아닌가"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내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한다. 최씨 가석방 관련 언론인들의 질문도 나올 것"이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오답부터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제 장모가 고령인데다 가석방 심사 조건을 충족했으니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석방된 건데 뭐가 문제입니까'라고 답변했다가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릴 거다. 장모 최씨는 잔고 위조 증명 혐의로 실형을 살다 가석방되는 거다. 이외에도 김 여사와 함께 도이치 모터스 관련 주가조작 혐의도 받고 있다.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는데 검찰은 김 여사와 최씨는 조사하지 않았다. 검찰은 김 여사와 최씨가 거둔 수익이23억 원에 달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이 윤 대통령에게 묻는다"며 "윤 대통령은 가석방 결정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가 장모 최씨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몸담았던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아직도 김 여사가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가"라며 "김 여사와 최씨가 거둔 수익이23억 원이라는 '검찰 의견서'는 허위 주장을 담은 건가"라고도 물었다.

김 대변인은 끝으로 윤 대통령에게 "이원석 검찰총장은 최근 디올백 관련 김 여사 수사를 주문했는데, 검찰이 소환조사를 요구하면 이에 응해야 한다고 보는가"란 질문을 던졌다. 또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최씨의 가석방 결정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관련자들을 불러 따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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