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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개그물인가 ? 표정이 왜저렇지
ㄴㄴ 정통 무협물임.
나중에 저 뒤에 있는 큰 구멍에 (아름답군 자막 나오는데 있는 거)
디스이즈 스파르타 당하면서 끝나거든.
이 세상은 누군가에게 쓰여진 이야기에 불과하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그에 맞춰 움직이는 인형일 뿐이란 사실을 깨닫고 미쳐버림
그렇게 흘러갈거라면 차라리 자기가 원하는대로 결말을 내서
인형이 할수 있는 최대의 반항을 하려 한건데
주인공은 그걸 넘어 모두를 인형에서 해방시킨거니까
작가가쓴 각본을 배우가 연기하는거니까 틀린말은 아니군
그런 메타픽션적인건 아니겠지만
뭘 해도 다 예견 되있는거라면 ㅈ같긴 할 듯
근데.. 그냥 스포 안 당하고 싶으면 안 읽으면 되잖아..
세상을 구하려고 동료들과 여행을 떠났는데 읽게 된 거라 저러는 거. 주인공한테 세상 어차피 멸망하는데 용쓰지 마라도 경험담으로 말하는 거임
모르고 스포당한거라 더 빡친거임
본인이 쓴 시까지 전부 전혀 있을 줄 몰랐죠
그리고 환생해서 또 악역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