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올해 67세로 현재 구청에서 진행하는 공공근로에 근무하고 계십니다.
얼마전 아버지께서 전화로 말씀하시길
같이 근무하는 '42세' 젊은 남성이 발길질을 하고 쌍욕을 한게 3번이나 되고
주변에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 공공근로 담당하는 주무관, 계장도 목격했다 하네요.
그러면서 다른 근무자들, 담당 공무원들은 42세 젊은 남성을 말리는게 아니라
아버지께 참으라며 다독였다고 ....
타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딸이 어버이날 용돈 보내드리고 그 다음날 안부차 전화드린거였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억장이 무너지고 화나고 속상합니다.
통화 당시에는 당장이라도 찾아가서 구청이며, 행정센터 민원에 경찰에 신고하고 그새끼한테도 똑같이 해준다 생각했지만
그랬다가 오히려 일이 커져버릴까, 요즘 하도 험한 세상인데
그새끼가 아버지한테 더 몹쓸 짓을 해버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아버지는 구청 민원 넣으면 공공근로 계속 못하실까봐 걱정되셔서 민원도 못넣게하십니다.
(지금 현재 공공근로는 5월이면 끝나고 7월에 다른 공공근로 시작하십니다)
지금이라도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남은 기간이라도 분리 조치 해달라 해야하는건지...
처음 생각처럼 민원, 경찰 신고도 해야하는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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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건마 그거 잡아다가 날라까기 하세예
한번 찾아가 보는게 어떨까요?
속상하네요 ㅠㅠ
한번 예기는 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찾아가서 말로만 한번 타일러줘요 그럼 못합니다 좀 쎄게
깐깐한 가족 있다는거 알면 절대 못합니다. 다른 대상을 또 찾겠지만
저라면 증거모아 신고부터..
42세 젊은 남성도 같이 공공근로 하시는 분인가요? 증거만 있다면 저건 범죄인데....
그사람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거 같네요.
아마 그래서 아버님께 참으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증거확보하시면 공공근로에서 배제는 되겠으나.. 개인적인 보복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서
이부분은 조금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와 개 씨발 색히네 정말
부모가 어떻게 키웠는지 다보이네..
지자식에게 저런대우 꼭 받길 기도할께 씹색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