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친구였는데 공대라서 대학교때는 그냥 인사만 데면데면하게 함
그리고 졸업하고 동기들이 꽃놀이 벚꽃놀이 가자고 불렀는데 그때 와이프가 나옴
나는 걍 대충씻고 모자 푹 눌러쓰고 나가서 사진안찍고
친구들 사진찍어줬는데 그때 뭔가 자상하다고 느꼈나봄
그날 집에가서 내 취미가 헬스인걸 알았는지 헬스관련용품 물어봄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봄
근데 자기는 입어보고 사야한다며 레깅스나 티셔츠 같이사러가자고함
그래서 쇼핑같이가서 레깅스 입은거 보여주면서 어울리냐고 물어봤는데
키크고 몸매좋은 여자 (168쯤됨)가 레깅스 입으니 뿅감 (1차실수)
쇼핑끝나고 자기는 헬스장 다니고싶은데 근처에 헬스장이없다고 우리집근처로 온다고함 (차로 15분정도 거리)
운동도 알려달라고하면서 (하지만 와이프는 운동선수를 했기때문에 나따위 일반인한테 배우는 의미가 없었음)
그리고 운동끝나고 자연스레 카페도 같이가고 하다보니 (2차실수)
신랑입장이였음
하지만 와이프가 나에게 대해 몰랐던게 있음
댓글(35)
아니 얼마나 존잘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플러팅을 당하다니!!
심연이 내 곁으로 다가와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심연이 나에게 야겜을 사달라고 졸랐다.
헬스하면 결혼..메모
관리인의 엿보기 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겼나보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