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서 실제로 이통3사 점유율은 줄어들고
알뜰폰 점유율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근데
우리가 알뜰폰이라고 쓰고 있는 회선 중 일부는
사실상 이통 3사의 자회사.
말만 알뜰폰이지
중소업체가 회선을 대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사에서 회선 받아다 쓰는 자회사임
당연히 다른 브랜드랑 공정한 가격경쟁이 안되지
그래서 명목상 알뜰폰인 이통사 자회사가
알뜰폰 전체 점유율 50% 를 넘지 못하는 첫 규제가 시행되고
이로 인해 알뜰폰 전체 가입자에서 이통3사 비중이 낮아짐
이통 3사 자회사에 의한 독점규제가 생기니까
이번에 남은 시장을 먹으려던게 바로 금융사임
얘넨 그냥 돈이 많음
국민은행의 알뜰폰인 KB리브엠이
공격적인 정책으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데
이는 KB쪽에서 이통사에 받아오는 통신망을
원가보다 낮게 팔아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치킨게임을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시행하기 때문임
이번에 나온 금융권 알뜰폰 규제안 또한
과도한 치킨게임을 방지하기 위해
"망원가보다 낮게 파는걸 90% 까지만 허가"
하는 공정한 시장균형을 위한 규제안인거
댓글(1)
그렇군
그냥 타이밍이 개같이 안좋운 거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