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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누릴거 다 누리고
마지막에 홀가분해지기 위해서 죽기전에 양심선언 한번했다는건데
이게 더 잔인한거 아닌가?
그나마 진실이 밝혀지기라도 해서 다행이지.. 저 인간이랑은 별개로 다행인거지..
어쩌면 진짜 평생 죄인으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었으니까
진짜 평생을 후회속에서 살았을지 아니면 그냥 마지막가기전에 지옥가기싫다고 고해성사하듯이 밝힌건지는 본인만알겠지 진짜 괴로울정도로 후회했다면 그전에 밝혔을거라는생각이 들수도있고
그와중에 멋진 말 한마디 더해보려고 발악했나 막짤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