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가 쉬운 일이 아니군요! (은평갑) +27 [18]

일정 하나 추가 되었다고 하루종일 너무 바쁘네요. 이전 글에 반응갯수가 80개가 넘어 보지도 못했습니다.무슨 글을 쓰셨든 존중합니다. 한 편이라 생각하는 동지와 언쟁하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

저는 은평갑에 살고 있고, 소리 칠 곳이 박주민의원실 하나라 또 찾아갑니다. 그리고 파란 개돼지 취급을 받지 않기 위해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렇게 라도 당원의 분노를 보이시는 것이 어떨까요

댓글 백 날 써봐야 안 봅니다. 안진모 보좌관은 딴지를 알지도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생애 처음 1인 시위인데...생각을 못했어요. 사무실 위치가 3층이고 문 앞에서 시위를 한다 한 들 보이지도...

그래서 3층 사무실 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또 생각을 못했어요.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수 있다는...

40분 정도 있었는데 사무실은 고요하고 전화 하나 오지 않더군요. 딴지게시판만 난리인가요

그래서 제사상에 펼치는 전지를 펼쳤습니다. 우리 의원님이 제발 봐주시길 바라며 써내려 갔습니다.

벽에 붙이려고 일어나는데...직원이 와어디서 왔냐 물으시고, 당원인데 대자보 붙이고 가겠다 했습니다.분명히 너무 화가 나서 거기까지 간건데 왜 사람 얼굴을 보니 모진말 한 마디 못하게 되던지..

대자보 예쁘게 붙이고 왔습니다. 내일 모레 수시로 가서 잘 있는지 다시 보고, 설명 기다린다 썼으니 방송에라도 나오시는지 기다려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