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변비엔당근 | 02:14 | 조회 1722 |오늘의유머
[8]
보추의칼날 | 02:26 | 조회 0 |루리웹
[9]
디브다요 | 02:32 | 조회 0 |루리웹
[6]
국사무쌍인생무상 | 02:26 | 조회 0 |루리웹
[5]
다이바 나나 | 02:26 | 조회 0 |루리웹
[4]
엘모크록스 | 02:23 | 조회 236 |SLR클럽
[6]
구아아아아아악 | 02:25 | 조회 0 |루리웹
[12]
방금까진사람이였는데 | 02:13 | 조회 0 |루리웹
[7]
정의의 버섯돌 | 02:13 | 조회 0 |루리웹
[14]
도미튀김 | 02:17 | 조회 0 |루리웹
[7]
Pierre Auguste | 02:07 | 조회 0 |루리웹
[16]
라스테이션총대주교 | 02:16 | 조회 0 |루리웹
[8]
바로기제새바라 | 01:57 | 조회 0 |루리웹
[3]
나인뮤지스 | 02:20 | 조회 150 |SLR클럽
[3]
묻지말아줘요 | 01:57 | 조회 0 |루리웹
댓글(26)
한국 대중들은 음악을 듣는다기보다 노래를 듣는걸 선호한다? 라고 생각해봅니다. 저또한그랬으니까요. 하지만 나이가들다보니 연줴 더 귀가 기우려집니다. 특히 베이스기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함.
20대 초반에 만난 친구들 덕에,노래가 아니라 '음악'을 듣게 된 후 부터는보컬도 집중해서 듣지만, 각각의 악기 소리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위 댓글의 개똥벌레ya님 말씀처럼, 저도 베이스기타 소리에 더 신경쓰는 편입니다.음악을 들었는데, 제 느낌에 좋게 느껴지면거듭거듭 들으며 기타면 기타, 드럼이면 드럼, 베이스면 베이스....각각의 악기에 집중해서몇번 듣곤 했'습니다'. (요즘은 게을러져서 그렇게 안해요....ㅜㅜ)그러다가 베이스가 맘에 들면, 그 음악은 아주 많이(횟수로 백번이상)듣곤 했지요.질리도록 듣고도 질리지 않으면,아, 내가 판을 제대로 샀구나...하고 만족하곤 했어요.저에게노래가 아니라 음악을 듣게 해 준친구들에게 지금도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저 밑에서 둥둥거리는 베이스의 소리가....가끔은 튀어나와 존재감을 과시하는 베이스의 소리가어찌나 좋던지요.새벽에 자다 깨서뭔 말인지도 모를 헛소리를몽롱한 머리로 지껄이고 다시 자러 갑니다. ㅋ
노래 듣기 보다 부르기를 더 좋아해서?? 아니겠쥬~운동 경기를 보면서도 내가 뛰어도 너보다 잘한다는 마인드라서...ㅋㅋㅋ
락음악의 부흥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흐르는것 같긴 합니다만..세상 사람들은 두가지 방법으로 음악을 듣죠보컬도 그냥 천연의 악기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듣는 사람과음악=노래 라고 인식하고 듣는 사람한국은 유독 후자인 사람들이 많아서인것 같습니다
명곡이라도 한두번은 들을수 있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뭔가 저항의 맛이 나야 되는데저항의 맛이 나는 음악은김민기 선생님 음악이라..우리나라 락밴드는 사람들 취항에 저항하는...
미국에서 밴드 음악의 큰 인기가 있던 이유는 두 가지 원인이 있어 보입니다.6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히피 운동, 사회적인 이슈들과 맞물려그들의 삶의 문화와 저항 정신이 음악 페스티발(당시 싸이키델릭 밴드들 전성기이기도 했죠)과맞물려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구요.브리티시 인베이젼이라 불리는 비틀즈, 롤링 스톤즈, 블랙 사바스, 딥 퍼플,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에이르기까지 .. 당시 .. 지금까지 전설로 남은 많은 수의 밴드들이 연달아 미국을 폭격하기도 했죠.우리나라는 운동권 음악을 하시던 분들 중 .. 김광석씨나 .. 그 누구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부르시던 ..그 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 밴드 음악으로 발전(?)시키신 분은 없었죠.그리고 해외는 음악을 듣고 즐긴다(춤춘다)라는 성향이 강한 반면우리나라는 노래를 부른다라는 성향이 더 강한 것 같아요.
터치드 핫하더군요 복면가왕 10승도전 ㅎㄷㄷ
악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찾지만, 정작 가사는 또 듣지 않더군요. 마치 TV틀어둔 느낌이랄까.마음에 여유가 모자랄수록 악기의 아름다움을 찾지 못하고 타인의 목소리를 찾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실력이 없어요 보컬이고 연주,작사고 작곡이고...이게 팩트같은데
오빠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