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본 사람도 많을 거고
안 본 사람도 인육 드립으로 간접적으로 접한 적 많을 영화 '소일렌트 그린'
이 영화 세계관에서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망해가는 판이고
그만큼 미국 사회가 전방위적으로 쇠퇴하다 못해 쳐망해가는 모습이 아주 적나라하게 그려짐.
근데 의외로, 이렇게 망해가는 미국에서
고질적인 적폐를 하나 척결하는 데 성공한 장면이 묘사됨.
'하루종일 줄을 서 있었는데, 저놈들은 고작 4분의 1 킬로그램의 식량만 줬어요!'
미국 국민이 배급을 받는 장면에서 '4분의 1 킬로그램'이라는 대사가 나오기에,
이 세계관의 미국은 야드파운드법을 폐기하고 미터법을 도입한 것으로 추정됨.
댓글(19)
미터법을 안 쓴다는 비효율을 못 극복할 정도로 미국이
졷망했다는 도구 아닐까 싶음
4분의1키로는 또 뭐여
250그람이라고 하던지 아니면 최소한 한근이라고 해라
ㄹㅇㅋㅋ
반의반킬로라고 누가하냐고
12in=1ft=0.3048m
1lb=0.4536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