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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은어는 개뿔 말그대로 잖아.
개근하면 거지
애들이 오히려 더심함 나때도 임대아파트 산다고 반에서 따시키던 기억도나고
한두명이 그러면 일탈인데
단어가 생길정도면 사회현상이라 봐야지..
저 애들이 어디서저런말+생각을 배웠겠음
현상같음.. 점점 잘사는 사람들만 낳다보니 고소득자 자녀들이 많아지고
그 자식들이야 뭐 애들이니까 그냥 멋모르고 놀려대면서 비하하는듯
사실 예전부터도 반에서 가난한 애들은 놀림거리인 경우 제법 있었는데
그 가난하지 않은 집안의 기준점이랑 상한선이 좀 올라간거 같음
내 가방끈이 짧아 부모와 어디 놀러가는게 어떻게 체험학습이 되는지 모르겠구만
박물관 견학이나 농사일 뱃일이라도 하는건가 아니면 공장일이나 강의라도 듣는거야
수학여행이라고 생각해
물론 나도 핑계라고 생각하지만
보통...해외여행이지
해외나가보는건 충분히 학창시절 해볼만한 경험이고 체험학습임 문제는 평범하게 학교다니는걸 비하하는게 문제지
에휴...
이거 언론에서 열심히 밀더니 진짜 유행탄 거야?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사회 현상이지
나 어릴때는 개근을 못하면 학교 빼먹은 양아치새끼라는 인식이었는데 이젠 개근을 하면 어디 하루 놀러갈 여유조차 못내는 거지란 인식이 되버린건데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교육을 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