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여기서도 레이싱 게임 관련 얘기가 나오면 마리오 카트 시리즈를 들고 나오면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은 다들 마리오 카트만 한다', '아케이드 레이싱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마리오 카트만 하기 때문에 레이싱 게임은 시뮬레이션으로 갈 수 밖에 없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사실 진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유저들에게 니드포나 포르자 호라이즌 대신 마리오 카트 추천하면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욕 먹는게 일쑤임
애초에 마리오 카트 같은 레이싱 게임하고 레이싱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은 전혀 궤도가 다르기 때문
왜냐면 실제 아케이드 레이싱 게이머들은 '무조건 쉽게 운전하는 게 좋다'가 아니라 '쉬운 조작으로 현실의 개쩌는 차들을 몰아보고 싶다'라는 심리로 사는 게 절대다수기 때문에
공통점이란 쉬운 조작 하나 밖에 없는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애초에 고려 대상조차 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음
현재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3대장이라 불리는 포호 & 니드포 & 더크루가 매번 돈 처부어가며 슈퍼카들 라이센스 따오는 이유도 그것 때문임. 그냥 자기가 마음에 드는 차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그 게임 사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음
댓글(3)
씹덕겜으로 비유해보자면 '우마무스메가 콘서트도 하고 육성도 하면서 더 잘나가는데 학원마스 같은 거 왜 함?'이라고 말하는 꼬라지라고 보면 된다
그러네 나 학원마스 하는데 우마무스메는 1도 관심 없거든
https://youtu.be/MfOQp9IXXYo?si=_X1ycnV1fatk6VFh
이번에 비전 74 인트로 멋지게 나왔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