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한번이라도 해본사람들은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거임.
본인도 사업관련 지식이 있어서 쬐깐한광고 잠깐송출하는것도 피토나오게 비싸다는걸 알고있고
바이럴마케팅하려고 별 쌩쇼를 다하거나 게시판에 알바풀거나 할정도로 사람들이 필사적인데
근데 지금 루리카페 상황만 나열해봐도
1. 사람 엄청나게 북적거리는 명동 한복판 1층을 전부차지하는 매장.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새 매장이 생겨서 방문하는 지나가던 일반인들 모일예정
2. 국내 순위권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운영함. 그 사이트 이용자들 (유게이들) 은 물론이고
이 사이트를 좋아하거나 중립적이거나 적대하는 사람들까지
광고 안해도 이미 소문 다나서 자동 바이럴급으로 어그로 오지게끌림.
온갖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레이드 올 예정
3. 커피 라인업이 미쳐돌아감.
국내 커피매니아들조차 입 떡벌어지는 라인업이라 사이트고 뭐고 모르겠고
일단 커피좋아하는 커피매니아들 전국에서 원정올 예정
4. 라이브루리 팬층들 총집결
사실상 최초로 본격적인 라이브루리 오프라인 굿즈샵 런칭이라
겸사겸사 커피거나 커피는 모르겠고 굿즈를 사려고 오는사람들까지 모일예정
작가섭외비에만 2천, 굿즈생산비만 1억정도 들었다고 할정도로 대규모.
지금 상황이 이 모든조건이 동시에 일어나는중인데
오픈첫날 얼마나 지옥일지 상상도 안감...
루리웹카페라고 외부에서 분탕치고 나발이고 인파에 휩쓸려서 분탕 칠수있을지나 의문
가장 큰 문제는 가게를 처음 열어본 사람이라는거 지인 불러다 가오픈 20 - 30명 한번에 연속으로 내리는거 경험 해봐야지 뭐.
적어도 오픈 첫날 현장에 가면 분탕 찰 생각 1도 안들듯 ㅋㅋㅋㅋ
아까 댓글보니까 초기에는 완전 예약제로 한다더라
그래서 처음에는 완전예약 할 거라고 했을거임
황달도 커뮤짬밥이 오래된 사람이니까 뭐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움직이겠지
알아서 적당히 잘 대처할꺼라고 봄
카페 입구에 황달 버튜버를 틀어두면 일단 1번은 해결되지 않을까?
사실 3번이 문제라서... 저거 먹으러 가는 사람들이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