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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드라마보니 묵 하나에 15200원이더라
존나 비싸 ㅋㅋㅋㅋㅋ
너 장사 잘되길 바라는 쪽이야
마트망하라고 족망상품만 골라담는데 죄다 감동해서 비전개방을 하고
진짜 도토리묵 제대로 만들면 가격대가 확 뛴다더라
느낌이 쌔하면 뿌리치고 도망가라고?
참
개쩌는 묵은 묵사발에 넣기 아까울 정도긴 해
정복동
:왜 장사가 잘 되는데에에에에에에에
ㅋㅋㅋ 천리마 진짜 명작이었는데 다시 보고 싶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 게실 적 시골가서 먹던 것 중 서울에서 그 맛 보기 힘든게 묵, 두부, 식혜..
유게이들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진짜 오리지널 도토리묵 먹어보면
시중에 파는 싸구려 대량생산용 묵은 개조밥이라는걸 알게된다
외할머니 살아계실때 오리지널 묵 만들어서 보내시고 그랬는데
진짜 맛이 틀림
일단 탄력이 장난아님. 바닥에 던져도 안터지고 그대로임
가끔 시골에서 주는 도토리 가루로 하면 맛이 ㄷㄷㄷ
도토리 묵 이라고
재래식으로 만드는거 있는데
대부분 상수리 나무 열매임
그거 주워서 말리고 부셔서 가루만들고
마대에 넣어서 물에 불리고 걸러내서 쪄내면
쨔잔~~~
존나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