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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7)
증조부대 유대인 핏줄섞이면 유대인 판정내고 미국보다는 너그럽다 이지럴했는데 동화가 잘도 되겠다
자신들의 공동체를 만들어서 생존했는데 그것때문에 더 탄압받음 다른 민족이 보면 존나 맘에 안드는 짓만 골라서 한거지 그러다 20세기들어서 동유럽에서 대거 탄압받고 홀로코스트도 터지면서 유대인도 사회에 녹아들기 시작함
신기하긴하지. 순수 이집트인도 사라졌을거라 하는데
그 시절 역사속에나 있던 민족이 민족성을 유지하고
살고 있다니. 웨일즈만 해도 언어 대부분을 잃었는데
여진족은 어떻고 산스크리트어는 복원가능함?
거의 대부분 동화되어 가는데 그걸 유지하는게 쉽지 않지
대부분 중동-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넘어와 퍼져 살았는데, 하필 그 때 유럽에서 기독교가 국교로 퍼지면서, 성경을 삶의 기준으로 살았는데, 거기에 떡하니 유대인이 하느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사형당하는 것을 찬성했다라고 적혀 있으니...
그래서 아직도 유대교보다 이슬람교에서 예수를 더 대우해주고 있기도 하고, 애초에 기독교의 '누구에게나 평등한 사랑'의 교리가 유대교의 '하늘로부터 선택되어 계약받은 민족'이라는 교리와 상충되니 계속해서 싸워왔겠지요.
자이나교랑 비슷함.
사정상 금융업이나 장사꾼을 해야 살았는데, 그 업종들이 훗날 대세가 되어서 힘을 얻음
정작 이스라엘 지역에서도 유대인들은 끈질기게 살긴 했음. 로마가 다 흩어지게 만든건 아님.
사실 동화 존나 됬음... 아이러니하게도 꾸준한 탄압덕분에 민족개념이 이어져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