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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인터넷에서 누구랑 싸우는거 아닌거보면 가망은 이따
나도 한 2년정도 저런식으로 살았었는데 진짜 인간 곰팡이 되는 느낌임
난 공익 복무전에 1~2년
그땐 매일 저녁 천장보고 그 허무함에 울었음
사람 진짜 그리 살면 안됨. 지금도 고통스러운 추억아닌 추억임
타인으로 느껴질정도로 그때의 내가 생소함
자기가 만족하면 삶이겠지만
저런 삶이 그리 오래 유지되진 않음.
백수한테 운동같은 다른 활동을 꼭 권하는 이유
3대 500을 치라는게 아니라 산책이든 뭐든
몸을 움직이는 어떤 활동을 해야됨
뇌를 쓰는 활동도 해야되고
안그럼 진짜 맛이 가더라고
경험담임
사람은 일을 해야지...
정말 무서운건 출근하고 퇴근한뒤에 내 생활패턴이 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