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FDS (비행 데이터 시스템) 컴퓨터 3기중 1기가 고장나서
완전히 이해 할 수 없는 코드만을 지구쪽으로 보내오던걸
올해 4월부터 코드섹션을 다시 처음부터 짜맞추기 시작해서 새롭게 이식하는 복구 작업을 시작했고
미국 현지시간으로 6월 15일, 나사는 보이저 1호의 정상화를 선언했음.
현재 보이저 1호의 관측장비 4기는 모두 정상화되었고 정상적인 데이터를 지구쪽으로 수신중임.
물론 동력문제와 기타 여러가지 문제 등으로 앞으로 최대한 희망적으로 잡아도
2030년 쯔음에는 동력이 다되어 잠들 운명이지만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물건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
댓글(9)
보이저: 님들 저 보이저? 깔깔깔
나사 : 너 아직 퇴직 못해
동력도 갑자기 짠 보조동력이 있었습니다!
이러면서 굴리는거 아닐까함
마른 오징어에서 먹물까지 쥐어짜서 겨우겨우 기대수명 2026년까지 올려놓긴 했음 ㅋㅋㅋㅋ
ㅋㅋㅋㅋ무서운 인간들이야 말못하는 애를 그냥 쥐어짤아서 굴리고
여보세요 창조자님? 나 안 죽었어요..
2030년 이후에도 신호 잡히면 어떻게 되는걸까 ㄷㄷㄷ
2030년의 보이저 : 히히 아직도 살아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