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리 소설
주인공: 큰일났어! 여기는 깊은 산골 속 산장이라 전화가 없어 외부와 연락이 안돼!
요즘 추리 소설
주인공: 여긴 깊은 산골 속 산장이라 전화가 없어! 하지만 우린 스마트폰이 있지!
옛날 히어로 물
시민들: 당신이 숨겨오던 얼굴을 봤지만 저흰 모른 채 해줄게요
요즘 히어로물
시민들: 야 씨 폰꺼내. 왘ㅋㅋ 내 아들보다 어리넼ㅋㅋ 이거 베스트 감이닼ㅋㅋㅋㅋ
스마트폰이라는 초소형 이동식 컴퓨터가 등장하고
이전에 자주 나오던 클리셰들이 안먹히기 시작함
그만큼 신문물을 소재로 활용한 새로운 작법이 나오겠지
핸드폰 못쓰는 이유를 초반에 만들어줘야됨 ㅋㅋ
무협은 살았다
대신 요즘 주인공들이 그런 미친데를 가는 이유가 쉬워졋잖어 "유튜버"
누가 스마트폰을 꺼내면 옆사람이 제지하는 전개가 나오는거지
우리나라나 되니까 강원도 산골에서도 데이터 통하지
일본만 가도 홋카이도 구석지나 야마나시 산골짝 깊은데는 도코모 써도 권외 뜨더라
하긴 우리나라는 땅덩어리 좁은게 그런면에서는 정말 다행이기도 함 ㅋㅋ
스마트폰 덕분에 파운드푸티지 장르는 개연성 생기긴함
걍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전개가 나오고 있지 그리 치면 전화 처음 나왔을때 작가들이나 휴대폰 처음 나왔을때는 어떻게 글 썼겟냐
프롤로그
20xx년...전 세계가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김전일 : ㅇㅇ 산사태로 길 막으면 됨 ㅋㅋ
라노벨도 아니고 제대로 쓰는 작가는 시대상 다 반영한다
회귀물 쓰면 '코인'이 나와서 코인 없던 시기까지 가던가 해야함
그러고보니 스파이더맨 2 ㅡ 말 안할게요
파 프롬 홈 ㅡ 와! 스파이더맨이다!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