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북한의 미사일(자칭 발사체)에는 각국이 뒤집어 지면서
같은 지역의 한국의 발사체에는 항의 없다는 부분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음
발사체 = 군사 기술 이라고 하면서 저렇게 반응이 다른 이유는
국가의 신뢰도 문제도 있지만 들어가는 기술이 좀 다르기 때문임
한국의 발사체 연료는 케로신(등유) 임
안전성도 좋고 저렴해서 써먹기 좋지만 산화제하고 같이 보관하는 게 어려움
극저온은 아니지만 영하의 저온 유지가 필요하며 발사 직전에 주입을 해야 함
연료 넣고 발사체(미사일)를 보관하는 게 불가능은 아니지만
보관 시 들어가는 비용이 엄엄엄청남
소련, 미국에서 미사일 초창기에 케로신 기반으로 만들고 운용하다 포기했을 정도임
즉
보관이 어렵고 발사 수 시간 전에 연료 충전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 기술로 미사일을 만들 바보가 없다는 것
반대로 북한의 발사체(미사일)의 연료는 하이드로진이라는 연료임
보관 시 저온으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상대적으로 큰 비용 없이 보관이 가능함, 힘도 아주 좋음
단 냄새로도 사람의 폐를 녹이고 오작동 시 일대를 작살 낼 정도로 더러운 연료임
즉
버튼을 누르면 바로 튀어나가는 마시일에 적합함
단 힘이 좋아서 우주 탐사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연료라 이거 쓴다고 무조건 미사일은 아님
하지만 하이드로진을 사용하는 나라가 북한이면 누가 그걸 신뢰하겠냐는 문제가 생김
추가적으로 요즘 미사일은 하이드로진의 위험성 때문에 기술력있는 나라에서는 고체 연료 미사일을 씀
게다가 한국은 고체 연료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나라거든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 누리호 기반의 ICBM 만들 가능성은 0% 임 ...
댓글(7)
편한길이있는대 애네들이 돌아가겟냐 그런건가
만들 수는 있지? 응.
안 만들 거지? 응.
ㅇㅇ 잘하자.
하이드로진 연료도 충전 보관이 되는구나
연료가 다르다고 공통된 기술이 없는게 아니지만
잃을게 없는 나라와 잃을게 많은 나라의 신뢰도
그래 믿는다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