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인문학적 변태 글을 보고 느낌 받아서 타자 두드려봅니다.
2차원에는 수 많은 미소녀들이 있어, 유게이들의 갈망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음침해보이는 캐릭터도 2차 창작에서는 쭉쭉빵빵한 몸매를 드러내서
우리는 즐겁게 관리자는 고민하게 만들죠.
이런 야하게 생긴 캐릭터가 넘쳐나는중에 미나미가 유독 성유게의 아이콘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간혹 초보 유게이들은 가슴 크고 노출 높은 캐릭터가 많은데
"왜 저 수수하게 생긴 캐릭터를 빠는거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청순한 외모 속 쳐진눈이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보통 서구적인 미인 눈, 섹시, 도발, 도시적인 외모로
치켜올려진 눈을 떠올립니다.
고양이를 닮은 이 눈은 오래도록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를 위한 눈 화장은 고대 이집트에서도 기록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미인의 요소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서양에서 동양인은 동근눈'이라는 프레임을 씌웠지만..
이 눈은 매력적이지만 강한 이미지를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자는 섬세한 동물이라 대놓고 야한 것보다 은은한 야한 것에 환장하는 족속입니다.
딱 봐도 예쁜, 누구나 선호하는 미인, 고양이 눈을 하고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에 환호하지만
실제로 접근한다고 하면.. 고개를 저으며 보는것만으로 좋다고 하는 남성이 많은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쳐진 눈의 매력이 있습니다다!
순박한 눈 / 큰 눈의 경우 귀여움이나 미인일 확률이 높지만
작고 쳐진눈은 친근하면서도 어디인가 옆집 누나 같은 편안함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이 많은 누나, 유부녀, 미망인 속성이 붙으면 속성의 시너지가 폭발하게 되는거죠!!
분명 순박하고 편안한 이미지였는데.. 이미 성을 아는 나이..
익을 때로 익은 농후한 색을 숨기고 있는 것입니다.
저런 얼굴을 하고 있지만.. 밤에는..!!!
직접 말하지 못하고, 실눈으로 살살 웃으며 유혹할 것 같은 저 얼굴과 눈..
낮에는 현모양처, 밤에는 요부가 되는 여성.
이것이 서큐버스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보통 매력적인 캐릭터는 몸매나 외형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속성)가 중요합니다.
자주 말하는 마망, 츤데레, 얀데레 같은 것이죠.
다만 이런 캐릭터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일러만으로 어렵고 대사나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미나미의 청초한 얼굴과 쳐진 눈의 조합은 아무런 설명과 스토리가 없어도
남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말초신경.. 아니 남자의 근원적인 이데아를 자극해 에로스에 달하게 만듭니다!!
이것이『미나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유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