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 얼굴도 몰랐던 안중근이 거사에 성공한 과정 +90 [18]

한국인이 잊으면 안 되는 안중근 의사

우리가 생각하는 독립 운동가는
다 계획적으로 움직였을 거 같은데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의 얼굴도 모르고

하얼빈으로 갔다고

볼따구에 점이 있다는 거랑
대략적인 인상착의만 아는 정도

현장에서 고민하다가

이토 히로부미 이름에 반응한 놈 보고

추측해서 탕탕

남 다른 사격 실력으로 바로 명중했으나

혹시 몰라서 옆에 있는 서너명 더 쏘고

억울한 사람들 쐈을까봐 쫄았다고 함

저격 직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체포됨
살인범이 아닌 전쟁포로로 대우 받기 위해
순순히 잡혔다는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