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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3)
편집자가 중간에 여러번 지적해서 전개를 그때그때 바꾼게 좀 있다고 하니 그거 때문일지도? 작가가 너무 장기로 가고 싶지는 않고 적당히 끊고 싶었어서 보따리 몇개 풀어봤다가 다시 접고 몇개만 집중해서 펼친 결과인듯.
애당초 저 선별시험이 진짜 ㅄ같은게 뭐냐면, 자기 일륜도도 안가진 애들을 극한환경에 그냥 안전장치도 없이 한 두마리도 아닌 다수의 오니 앞에 던져둔다는거임.
일반적인 귀살대 활동 내역을 보면 자기 담당구역 떠돌아다니다가 임무받아 오니 퇴치하고 각지의 귀살대 협력하는 거점에서 휴식과 보급을 받으며 활동함. 탄지로가 연속으로 임무 투입되는거도 비정상이라고 나왔을 정도인데,
그러면 애당초 며칠간 아무것도 없이 달랑 일륜도 한자루 주고 오니가 득시글한 산에서 서바이벌하는건 귀살대 입대 후의 실전을 염두에 둔 상황도 아니고 비교도 안되는 훨씬 열악한 상황에 떨구고 실력보자며 시험친다는거임.
대체 왜?
독자가 현대인 감성이라 그렇지 시대상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이상한 사상은 또 아니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