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e (이하 페그오) 개발사'였'던 딜라이트 워크스
2010년대 중반을 계기로 엄~~청나게 성공해서
수많은 게임사의 워너비가 되고
여러모로 게임 개발력에 비해 과분한 성공인데도 불구하고
그 뽕에 취해 사장이 게임 개발 강연까지 하고 다니던 간 큰 회사였다.
그래서 그 페그오 붐으로
수 많은 페그오라이크 모바게가 튀어나왔으며
딜라이트는 페그오 아케이드로 협력하고 있던 소니가
자기 IP 하나를 미디어 믹스를 통해 부활시킨다는 걸 알게되자
소니에게 그 IP로 모바게 하나 만들게 해달라고, 지원금 달라고 부탁하고
세가는 개발비만 30억엔이나 지원하면서 팍팍 밀어줬는디...
당시 출시한 사쿠라 혁명이란 모바게인데
ㅈ망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딜라이트와 세가는 엄청난 손해를 입었으며
당시 딜라이트는 대표이사 자리도 짤리고 스파 시리즈 디렉터인 오노 요시노리를 긴급 투입했고
모회사인 애니플랙스의 결정으로 자기 알짜배기 사업이었던 페그오 개발/운영팀을 분리시켜야만 했다.
오노 대표이사도 그 페그오팀으로 만들어진 라센글 대표이사로 이직한건 두 말할 것도 없고.
당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세가는 당시 서비스중이었던 모바게를 팔거나 쥐어짜내는 방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 손해액을 복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건 확인안되서 모르겠음...
그리고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본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본인이 태여나기도 전에 나왔던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광팬이었던
홀로라이브의 버튜버 호쇼 마린이
사쿠라 혁명의 캐릭터 성우 중 하나로 배정 될 예정이었는데
게임 섭종 결정으로 무산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아호이ㅠㅠ
댓글(13)
진짜 지들이 게임 잘만드는줄 알았던 폐급덩어리들
타입문이라는 IP아니었음 진작에 내팽겨쳐졌을게 페그오인데ㅋㅋㅋㅋㅋ
IP빨로 연명하는 ㅂㅅ들
아호이 ㅠㅜ
시작부터 감독으로 앉혀놓을 인간이 잘못되어잇엇음 ㅋㅋㅋ
바바새끼
소.. 솔직히 페이트 ip 아니었으면 좇망했을 회사같아요!
페그오도 나스빨 아니었으면 섭종했을 놈들이
초기 페그오면 진짜 편의성 갖다버린 무언가였는데 그걸 스작이(물론 몇몇장은 갖다박았지만)캐리하고 IP빨로 하던 겜이였는데 그걸..
페이트가 쩔었던거지
개발사가 쩔진 않았던거 같은데
심지어 저것도 뭐 오리지널도 아니고 사쿠라 대전이라는 나름 영향력 있는 IP 가지고 만든 게임이 저 꼴 남.
한번 운좋게 얻어걸린거로 자기가 엄청나게 뛰어난 사람인줄 알고 있던 부류구나
페이트가 강한거지 페그오가 강한게 아니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