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이가)위대한 지도자 아벨 +3 [20]

솔 유성주때 복사판 때문에 메스카키니

겁쟁이니 하는 오명으로 불리지만

사실 지도자로서의 아벨은 정말 위대한데

과거 삼중련 태양계가 서서히 소멸로 치닫자 

녹색별의 지도자 카인은 다른 태양계로의

이주를 건의

하지만 평화주의자였던 아벨은

그건 우리 살자고 다른 태양계를 침범하는

꼴이며 기존에 살고 있던 자들은 내쫓는 상황이

되므로 그것보단 다른 우주의 암흑물질을 조금씩 

끌어와 삼중련 태양계를 유지하자고 제의하며

솔 11유성주를 건조함

자신의 의견이 묵살되 토라진 카인은

결별을 선언하고 아벨의 계획을 박살낼수 있는

파괴신을 건조하지만 그럼에도 아벨은

그 역시 필요할수 있는 상황이 생길수 있다면서 

카인을 치자는 가신들의 의견을 물리고

오히려 유성주 건조때 한때 친우였던 카인의 복제를

만들어 자신과 동렬의 위치에서 대우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배포를 보여줌

이후 기계문명의 침공이 격렬화되고

아벨은 그에 맞서 기계문명에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수 있는

솔다트 사단 및 아크 함대를

창설하지만

계획의 핵심이던 아르마가 성장을 못하면서

붉은 별과 녹색별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자

급하대로 한기의 제이아크에 성장중인

아르마를 태워 지구로 피신 시키기에 이른다

붉은 별을 떠나는 제이아크를 바라보며

언젠가 자신의 유지들이 기계문명을 막아주길

기원하며 의젓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아벨

?? : 이쯤되면 멸망한 별임에도 왜 솔다트 J와

아르마가 스스로 아벨의 전사라 칭하며

그 출신을 영광스럽게 여긴건지 충분히 알수있을

거라 본다

그러니 너희들도 위대한 아벨의 유지를 이은

팔루스 아벨님을 모시는게 어떨까?

....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던 놈들은

이 몸이 전부 빛으로 만들었으니 안심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