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미술 강요하다 애들 미술 접는다! 대입에서 입시미술 폐지해라!
= 그럼 공부 잘 해서 홍대 가. 근데 기본기 안 한 채로 가면 휴학하고 미술 학원 다니더라. 당연하지만 교수가 부진아들 케어 전혀 안 함. 실력 뛰어난 애들 봐줘도 이 바닥에서 성공할까 말까인데 부진아까지 어떻게 케어함?
이 간단한 걸 몇 년하는 게 말이 되냐?
= 고3 1년만 빡세게 준비하자. 근데 1년만 하려니까 실력이 더 드러나는 바람에 자진해서 3년 하더라.
애니메이션/일러스트 할 거라 입시미술 안 배워도 되잖아!
= 거기서 고학점 받는 애들 다 기본기 배운 애들이야. 금방 휴학해서 미술학원 등록하더라. 근데 대학생반은 더 비싼 거 알지?
강제로 하는 거 싫어하길래 현실 매운맛 좀 보여주니 자진해서 함.
댓글(31)
뭐 전공 살려서 취업한다거나 그런게 어느 과나 힘든건 아는데
홍대 출신들이 했던 말이 진짜 손에 꼽는 사람만 미술쪽 일하고 나머지는 전공은 거녕 예술쪽과 저언혀 상관없는 일하거나 아니면 그 이전에 이미 한계를 느껴서 떠난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