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아들은 초등학생때까지는 정상이였다
중학교부터 공격성향 때문에 괴롭힘을 자주당함 이것을 못버티고 학교를 자퇴
나름 자립할려고 했지만 극복하지못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히며 백수가됨
아버지가 퇴사했지만 아버지에게 협박하며 한달 300만원 넘게 돈을뜯으며 이돈으로 게임 가챠비로 탕진하기도 하며 점차 폭력은 심해졌음
그러다 도를넘는 폭행이 심해져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죽을위기감을 느껴 아들을 살해하고 자수함
자신이 죽으면 아들은 분명 다른 이웃께 위협을 가할거라 생각해서 차라리 내가 살인범이 되자 맘먹었다고함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가 가엽다고 탄원하였지만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영중
댓글(8)
끔찍하군...
그야말로 호부견자.
사람이 실패하고 박살나고 자기의 추레한 능력을 직시했을 때 좌절하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라 걍 주제 파악하고 추스리면서
최대한 부모한테 폐안끼칠 생각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저건 아니네
뭐 .. 아들을 비난하는 사람 본적있는데 정말 함부로 말할꺼 아니고
그냥 서로에게 기회가 있었다면 고칠수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해서 생긴 비극일 뿐임
아버지의 삶이 너무나 비참해...
이미 남의일은 아닌거 아닌가 우리랑은 살짝 결말에서 다르지만... 2차가해 느낌이라 조심스럽게 쓰지만 AK...흉기난사 사건이...생각나내
여기도 찔리는 애들 많은 거 같던데 ㅎㅎ
히키코모리도 문제지만 아들의 패악질이 문제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