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자 선배와 둘이서 우리 딸(30대 초반. 미혼)이 인도 자유여행 간다고 합니다
위험한 곳에 왜 가는지... 가지 마라고 다툼도 이미 많이 했기에 인도 여행 가는것에 대한 비난 보다....
어떻게 말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0대 자녀가 성인인데 부모가 간섭할 일이 아닌지 의문이 들다가도 어떻게든 말리고 싶은데 부모가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법을 좀 알려 주세요
수정했습니다
인도....아닌거는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연령대 분들이 계셔서(특히 30대 자녀분들) 부모로서 슬기롭게 말리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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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후배가 친여동생과 인도에 갔었지요 그때가 30대초반이었어요.. 예쁜 편이죠.. 그런데 무사히 잘 갔다 왔더라구요... 다만, 저도 가봐서 알지만 정말 조심해라라고 구체적으로 다 알려주었었죠.. 정말 안가는데 최선이죠
남자도 성추행하는 동네인데 거길 왜감
겉멋만 들어서
비위생도 문제지만 여성으로서 너무 위험해서 도시락 싸들고 만류하고 싶습니다. 인도말고 인도네시아나 차라리 네팔, 라오스는 어떠냐고,,두바이나 카타르는 더 좋고,,,, 여행 자체를 못가게 하는 것이 아닌 인도는 여성 자유여행으로 너무 위험한 사례가 많아서 부모입장에서 절대 보내고 싶지 않다고 얘기해보세요.
인도는 진짜 가는곳 아닙니다
인도 가봤습니다.
밤에는 미국 할렘가보다 위험해요.
낮에는 사람 많은곳으로 다니고
외곽지역은 절~~대 가면 안됩니다.
인도인들은 사람 처다보는게 문화라 적응하기 힘듦
밀양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인도 사람 기본적으로 여자를 낮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음식 비위생적이다 그러는데 상상을 초월합니다. 길거리 음식 먹으면 항문 열려요.
아버님이 경비를 조금 보태주시며 대신 인도 말고 유럽이나 북미 등 다른 곳을 권유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유럽 오토바이 여행 부부가 중동 무장 단체하고도 친하게 지냈는데 인도가서 와이프가 몹쓸 짓을 당했죠
차라리 아프가니스탄이 안전 할 지도??ㅎㅎ
다리 몽댕이를 그냥
여행할 좋은나라가 늘렸는데 궂이...공기도 안좋고 소똥냄새 풀풀나고 비오면 거의 한강수준에 온천지 쓰레기 더미에...물론 번화가는 쫌 다르긴 하지만요.
17년전 인도 다녀와봤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어보이지만
약 보름이 넘는 여행중 느꼈던것은 " 여기 여자 혼자 오면 죽는건 당연하겠구나" 라는 생각이였네요.
우선 인도는 릭샤라는 교통수단이 많습니다. 오토릭샤 라는 것을 타고 다니죠. 길거리 어디든 있는 이동수단인데
일단 흥정을 하고 타죠.... 그런데 말입니다. 계속해서 이상한 곳으로 갑니다. 이건 기본값입니다.
특히 밤에 타면 ..... 몇번을 다른곳에 내려줘서 개고생한 생각이 나네요..
여자2명이면 나 잡아먹어주세요~ 하는것이니 꼭 남자일행 최소 두명 구해서 다니길 당부하세요.
어차피 나이 서른 넘었으면 말 안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