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가타현, 1일 1회 웃기 의무화 조례 채택 +40 [7]

어제 야마가타현 의회에서는 본회의에서 '야마가타현 웃음으로 건강만들기 추진조례'가 채택됨.

이 조례안은 야마가타현 의회 자민당파가 제출한 것으로,

'웃음으로 심신의 건강만들기를 추진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현민들의 생활 실현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힘.

이 조례를 만든 이유는, 현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해본결과

하루에 1번도 안 웃는다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배나 많다는 결과가 계기라고 함.

구체적으로는 매월 8일을 '현민 웃음으로 건강만들기 추진의 날'로 정하고,

현민들은 '1일 1번은 웃는 등, 웃음으로 심신의 건강만들기에 힘쓰도록 노력하기'라는 의무가 부여됨.

다만 이 조례에 따른 의무는 '노력의무'라는 것으로, 노력의무란 지키지 않아도 불이익이 부과되지는 않음.

그리고 '실시함에 있어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처해있는 상황에 배려할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있음.

그럼에도 온라인 상으로 조례 철회 서명운동도 진행중임.

자유와 인권 침해 우려, 

웃음을 강요할게 아니라 현민들이 진심으로 웃을 수 있게 지원책이나 만들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우리는 20년전 군대에서 했던걸 저기는 한참 지나서 지자체에서 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