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혼한후
뮤지컬 성공해 뮤지컬에 꼽아준 (전)형님에게만 쏘려고 했지만
자기 아들 돌봐주는 (전)시어머니랑
(전)아주버님까지 와서 백만원 넘게 쓰게 된 상황
계산해 주세요
14만원 입니다
네? 저희 엄청 많이 먹었는데요?
잘못보신거 아닌가요
네 104만원 드셨는데 90만원은 저분이 계산하셔서요
(뮤지컬 꼽아준 형님)
형님 제가 다 냈어도 됐는데
내가 데려온 쭉정이 들은 내가 책임 져야지
앞으로 더 성공할텐데 돈아껴 그때 되면 진짜 제대로 한턱 얻어 먹을 테니까
칫 성공하고 싶게끔 만드네 내가 반드시 성공하고 만다
어릴땐 그냥 다 내주는게 좋지 않아 싶었는데
사회 생활 하고 나니 남겨둔게 이해감 ㅋㅋ
댓글(18)
껄끄러운 사이인데 얻어먹으러 오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지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신지는 좀 비참해지는 기분이라. 남자로 치면 처형 남편하고 나랑 동서지간인데, 매력있고 돈도 많고 능력도 있고, 거기다 오지랖 넓게 내 앞가림까지 해주는데, 자괴감이 드는거
저런 분한테 러시아 여자랑 같이 꼽이나 주려고 하고 말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