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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슬픔을 나만 가지면 되지...너무 외롭고 힘든길아니오...
아버지가 지탱해오신 무게..
아버지..
가장의 무게라는게 저런거구나 싶어
ㅅㅂ 저 고생을 하는데 대부분 최저시급인게 정상인 구조냐..잠시 저기서 일할때 나랑 동갑인데 경력 10년 가까이 차이나는 친구가 나랑 시급 500원 차이 난다는 소리듣고 욕나오더라
저걸 눈치첼만큼 철들고 나니 아버지가 너무 늙어게시더라
아는 분이 경리만 25년하다가 톼직하고 남편 사업장에서 일 도와주는데.. 그동안은 남편 집안일 시키다가, 이제는 일절 안시킨데.. 남편 일이 너무 힘들다는 걸 알게되서 ㅜㅜ
조선업이 호황이라는데 그건 업계이야기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안되는터라
것도 정규직이 아닌 사람들과 하청들에게는 말이지
숙련인력만 해도 육상에서 일하면
조선소에서 죽을듯이 고생하는것보다 훨씬 덜힘들고
기업에 따라 돈도 더 받을수 있는데 미쳤다고 저기있겠나 ?
그래놓고 근무환경을 개선시킬 생각은 안하고
값싸게 외국인 노동자로 채울려고 통역사까지 동원하던데
그래봐야 금새 도망가더만 ?
https://youtu.be/raFB4uGMtFk?si=znWsdXSxwpRGjaPb
37분 57초경
가장의 무게는 무겁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