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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이.. | 24/07/15 15:52 | 추천 0 | 조회 1030

KBS 인간극장 "우린 요트에서 살아요"편 +332 [15]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66991


오늘 본방 보다가

너무 부럽고 ㅠㅠ 행복해보여서 퍼왔음다.

출처 : KBS 인간극장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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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 여행... 그 설레는 상상에 정점을 찍는다면 아마도 요트가 아닐까.
그런데 그 모든 낭만을 한꺼번에 누리는, 특별한 가족이 있다.
새하얀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따라, 세계 여행을 다닌다는데.
이우석(46), 이다리(39) 씨 부부와 4남매.
바람으로 가는 집, 요트는 여섯 식구의 보금자리다.
방도 4개, 화장실도 4개. 구석구석 살림살이가 가득한 요트.
세탁기 빼고 있을 건 다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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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시작으로 481일 동안 10개국을 여행했다는 여섯 식구.
지난 5월, 지구 반 바퀴를 돌고 통영에 닻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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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밀턴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부부.
여행이 취미였던 부부는 쉬는 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산으로, 바다로 캠핑을 떠났다.
그러다 ‘세계 여행을 떠나보자’ 꿈을 가졌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요트였다.
그렇게 식당과 집을 모두 정리한 부부.
2023년 1월, 온 식구가 함께 그리스로 넘어가 중고 요트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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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면허를 따고 공부도 하며 항해 준비를 마친 여섯 식구.
마침내, 그들만의 첫 항해가 시작됐다.
폭풍우가 지나갈 때면 간담이 서늘했지만
뜨거운 태양 아래 풍덩, 수영도 하고 돌고래도 만나고, 짜릿한 즐거움도 맛봤다.
그렇게 순풍에 돛 단 듯 순항 중이었던 여행.
그런데 첫째 다인이의 방황에, 부부의 마음이 출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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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결심한 요트 여행.
그런데 첫째 다인(16)이는 요트에서의 생활이 편하지만은 않다.
때로 요트가 무인도처럼 느껴진다는 다인이
여행을 떠날 무렵, 다인이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학교생활에 기대가 컸다.
‘가족과 함께 떠나자’ 엄마의 설득에 결국 여행길에 올랐지만
아쉬움이 남았는지, 늘 친구를 그리워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 빈 자리를 채워줄까, 결국 엄마 아빠가 나섰다.
통영에 정박해 있는 동안 근처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을지 알아보는데.
과연 다인이는 그토록 바라던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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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재정비를 위해 마산으로 향하는 여섯 식구.
고생한 우리 배, 바닥에 붙은 따개비와 묵은 때를 닦아내고
페인트도 새로 칠하며 단장을 시킨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만’ 꿔보는 세계 여행.
그 꿈에 돛을 달고, 대양을 누비면서, 떠난 자들만 알 수 있는 행복을 맛보았다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이들의 항해는 또 어떤 모습일까?
바람으로 가는 집은 오늘도 항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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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방송이네유. 요트 내부 궁금하시면 영상으로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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