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개월차인데 입사직후부터 단 한번도 회식 해본적이 없음.
어제 초복이라 kfc라도 갈까생각했는데 부서원 전체가 회사 입구에서 대기중이였음.
무슨일 있냐 물어봤는데 아예... 라는 이상한 대답만해서 수고했다하고 초복기념 치킨집들 어슬렁 돌아다녔는데 길건너편 아는 목소리들이 들려 봤더니 부서장포함 부서원들 때로 몰려 구경하던 치킨집으로 들어감.
오늘 대충 분위기 보니 신입하나 와서 환영회겸 회식한거였음.
다니면서 사고치거나 문제 일으킨적없었음.
구내식당서도 부서원들 보여 밥가지고 가서 함께 먹으면 다들 다먹었다고 자리 일어나는거 몇번 있어서 그 후부터 따로 먹긴 했는데 이럴줄은...
카톡방도 따로 있는거 알고 사실 예상하고 있었는데 눈으로 보니 퇴사 마렵더라 ㅋㅋㅋㅋㅋ
사직서에 왕따당해서 퇴사합니다 라고 써야하나
부서장포함 단체로 이지랄하니 더는 다니기 싫네 ㅋㅋㅋㅋㅋ
댓글(24)
직장내괴롭힘이잖아..
이거맏다 니가 책잡힐게 없다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승소해서 합의금 타먹는기 맞다
이건 회사에 내 닉이 울려퍼지는구나
먹는거로 치사하게 ㅅㅂ롬들이
이거 증빙몇개 갖춰서 노동부에 찌를수도 있을껄?
직장내 따돌림 요즘 말 많아서
적어도 나갈때 폭탄(어디다가 이렇게 차별받았다 글 작성) 하나 던지고 가라
힘들겠네 이건...
와 글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 나같아도 다니기 싫어질듯....
상급자한테 말해보고 안되면 나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