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베글에 올라왔었던 제품 신기해서 주변 마트 찾아보다가 없어서 결국 인터넷 주문해서 오늘 받고 먹어봄.
조리는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물 살짝 넣어서 뚜껑 덮은 상태로 익힌 반찐반튀 느낌으로 만듬
공통적으로 두 제품 모두 따로 소스에 찍어먹을 필요 없이 그냥 만두만 먹어도 될 정도로 충분히 간이 되어있음.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후추,카레' 보다는 결국 본질 인'만두'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봐야 함.
카레 군만두는 카레 특유의 향이 조금 첨가된 수준이라고 보면 되고 강한 카레맛을 기대 할 정도의 제품은 아님.
순후추 교자도 비슷한 결이긴한데 여긴 그래도 확실히 후추향이 더 존재감 있고 먹다보면 알싸하게 후추의 매운 것도 살짝 올라오는 듯.
맛은 둘 다 충분히 괜찮지만 둘 중에 고르라고 하면 만두피가 얇고 내부 속 재료가 더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순후추 교자를 추천.
댓글(10)
순후추교자는 기대되네.
후추만두가 더 끌리네
후추교자는 라면에 넣어도 좋겠다
용서할테니 추탭갈을 하거라
탭갈은 말보다 빠르다
감사합니다..
카레 만두 매운맛 내놔ㅏㅏㅏㅏ
순후추 치킨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는데 순후추 교자는 좀 궁금하네
개인적으로 오뚜기 만두는 항상 좀 애매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엔 과연 어떨까 ...
순후추 교자는 떙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