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개에게 얼굴을 물려 60바늘을 꿰맸는데 견주는 책임이 없다 합니다. 억울합니다.
제 딸, 만 11세 여자 아이가 캠핑장에서 캠핑장 주인이 기르는 진돗개에게 얼굴을 물려 60바늘을 꿰맸는데 견주는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제 딸과 딸 보다 1살 많은 사촌언니는 캠핑장을 둘러보았고, 진돗개가 귀여워 다가갔습니다. 마침 근처에 캠핑장 주인이 있었고, 아이들은 개를 만져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주인은 개 장난감만 뺏지 않으면 물지 않으니 만져도 된다고 했고, 제 딸은 그 진돗개를 만졌는데, 그 개가 달려들어 아이의 얼굴을 물었고 6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했습니다.
주인은 처음에 119도 바로 불러주고 어른들도 진정시키는 등, 초등대처를 아주 잘 해주었고 너무 미안해 하는 모습에 마음으로는 너무 화가 나지만, 머리로는 어쩔 수 없는 사고이니 라고 이해하고 원만히 합의를 하려 했습니다. 근데, 이 때 부터 주인의 태도가 바뀝니다. 처음에는 개에게 가지 말라고 했다가, 또 나중에는 아이가 장난감을 만져서 개가 물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얼굴에 흉터가 남게 되었고 향후 치료 일정과 비용도 상상할 수 없는 힘든데다가 트라우마나 흉터로 인한 대인기피까지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 그 주인은 그 뒤로 어떠한 사과도 없이 자기 책임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순진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식으로 아이들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제는 보상 필요 없고, 그냥 이 주인에게 우리 아이와 내 가족이 아픈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만 드네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2]
비취 골렘 | 01:43 | 조회 0 |루리웹
[12]
엠버의눙물 | 01:40 | 조회 0 |루리웹
[6]
탕수육에소스부엉 | 24/09/13 | 조회 0 |루리웹
[31]
도미튀김 | 01:40 | 조회 0 |루리웹
[4]
나요즘형아가남자로보여 | 01:39 | 조회 0 |루리웹
[16]
현질은물통이아니야 | 01:38 | 조회 0 |루리웹
[6]
은발 미소녀 | 01:37 | 조회 0 |루리웹
[4]
이짜슥 | 01:38 | 조회 0 |루리웹
[1]
현질은물통이아니야 | 01:35 | 조회 0 |루리웹
[7]
검수되지않은괴계정 | 01:29 | 조회 0 |루리웹
[6]
앙베인띠 | 24/09/13 | 조회 0 |루리웹
[9]
유이P | 01:33 | 조회 0 |루리웹
[16]
루리웹-7131422467 | 01:29 | 조회 0 |루리웹
[6]
((|))양파 | 01:15 | 조회 211 |SLR클럽
[7]
느와쨩 | 01:23 | 조회 0 |루리웹
댓글(10)
아이고..아이얼굴 볼때마다 속상해서 어쩐대여...
주인말도 들어봐야 되서..
딸 얼굴을 60바늘이나..
참 안타깝네요
치료 잘해주세요..
어쩌나....ㅠㅠ.
일단 흉안생기게 치료 잘하시고요...
상대방도 참..그렇네요.
캠핑장에 경고 문구도 없이..저래도되는건지...
주인의 거짓말이 다 사실로 인정된다해도 캠핑장 주인이 손님 아이들 앞에서 진돗개 관리를 안한 책임을 벗어날 수 없죠. 고소 진행해야죠.
가입환영합니다
아이가 어린데 진돗개 대형견다가갈때
부모님은 뭐하셨나요?
경찰에신고부터 하셔야지요
경찰신고는? 저걸어째
댓글들에 난독증 환자분들 너무 많다
... 다 써놔도 헛소리를 싸지르는 분들이 저리 많을 줄이야
얼굴에 60바늘....흉터안져야할텐데..
그 개 도살처리 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입질한 개 도살처리해야 합니다
좀 애매한데??
개를 풀어놓은것도 아니고
애가 가서 만졌는데 물었다
애가 만지기만 했는지 꼬집었는지 장난감을 뺏었는지 입주변을 건드렸는지
부모들이 개를 못만지게 했어야지
사람도 못믿는데 개를 어찌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