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오 빌라도 : 미친 제사장 새키들...
잇~츠!! 바라바 타임!!
------
보통 흐름이 저렇고
바라바는 극화에선 대부분 사이코 살인마같은 연출을 하거나
잔인무도해 보이는 석상같은 인물로 나옴.
하지만 실제론 바라바는 "로마기준"
"살인, 폭력, 선동범" 으로
당시 로마를 상대로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현지 저항군 지도자로 추정되고 있음.
하필 바라바는 현지 식민지인들에게는
독립투사같은 지위여서
민심들이
엥.. 그럼 바라바 살려야 하는데..
했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기득권을 위협받은 유대교 제사장들이
반란과 로마본국에서의 평판 등을 빌미로
예수를 제거하라고 협박한 것도 사실임.
댓글(43)
바라바를 바라봐라
저사람들 입장에선 독립운동가 vs 사이비 교주인건가
그렇긴 하네
뭐..맞음. 예수의 주된 사형의 이유가 신 사칭임.[일단 사칭은 아니지만].
저 당시에도 당연히 사이비가 있었을태니 대충 병먹금하고 넘어가는편이였을탠데 덩치도 커지는데다가 정면으로
느그들 믿는 그 하느님있지? 그게 나야. 하니깐 더 꼴받는거고 거기에 난 어린 양들의 왕이다. 를 선언해서 사실상 발언만으론 쿠테타와 왕권사칭까지 해서 존나 중대범죄를 저지른건 맞음.
만약 걍 대충 아가리만 털었으니 벌주고 내보낼수도있었을것을 잡고보니 추정자들이 진짜 ㅈㄹㅈㄹ 함. 이거 살려두면 나라가 ㅈ될수준으로 추종자가 너무 많음. 왕권+기존 종교까지 타격을 입을것같으니 죽이는게 맞는거아니냐? 가 되었을꺼임.
??? : 반란 맛 볼래?
??? : 반란쟁이들이 또..
신권과 제사장에 대항하는 제3세력 수장 vs 유대인 독립투사 라는 구도라는거구나 ㄷㄷ
본문같은 존재였으면 민심이나 제사장들이 살리라고 해도 로마 입장에선 죽여야 하는 거 아닌가
폭동 일어날판인데 그럼 총독책임이라...
아니 좀 다른게
예수가 로마 상대로 폭동을 주도했다고 보긴 어려움
그냥 유대의 왕이라고 칭하면서 로마는 나가라~ 한 정도라 선동으로 처벌받을만은 한데
이미 빌라도는 예수를 살려보내려고 지은 죄 이상의 처벌을 가한 상태였음.
오히려 반란협박은 유대인 제사장들이 했음.
예수 살려주면 자기들이 반란 주도할거고 본국에도 알려지게 만들거라고.
빌라도는 예수가 폭력적인 반란활동을 한적이 없고,
민중들에게 꽤 사랑받는 괴짜 정도로 생각해서,
너 걍 유대인 왕 아님. 말하고 집에가라 했는데
예수가 그걸 싫다해서 처벌은 하고 돌려보내려 한거임.
근데 유대인 제사장들이 반란협박하는 바람에 별 수 없이 죽인거.
즉 빌라도 입장에서는 민중들에게 사랑받는 별 위해없는 인물이니
죽이는 쪽이 오히려 소요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반대측에서 반란협박 안했으면 당연히 걍 집에 보내는게 맞았음
그럼 예수의 신화를 위해 음해 당한 인물인가?
음해까진 아닌것이 독립운동이라고 하는게 꽤 과격해서 유대인들 지지도 크지 않았던거 같음
나만 좀 바라바ㅡ
왠지 이거도 유대교측에서 어떻게든 실드치려고만든이야기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