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억빠한 역대급 운빨 함장 +76 [21]

그거슨 기동전사 건담 시드 아크엔젤의 함장

마류 라미아스

몰래만든 기체들 다 뺒기고 디질뻔 하다가 겨우겨우 스트라이크 하나 건졌는데

기술 사관인데도 아직도 기체 OS 조정 제대로 못해서 이것마저 날려먹을뻔 한거

정말 운좋게도 슈퍼 코디네이터 키라 야마토를 만나서 OS 완성시키고 탈출 성공하고

그때 조정당한 스트라이크는 후반부까지 마개조 당하고

다른 후대 기체 전투 데이터 까지 쪽쪽 빨아먹히며 GAT 5기중 가장 열심히 구르게 됨

그리고 단순히 계급이 좀 더 높다는 이유로 

옆에 진짜 전술교육 받은 사관생도 재치고

정말 운 좋게도 지구 연합에서 공들여 만든 원오프 만능 최신예 전함 아크 엔젤의 함장이 됨

이미 함장직 커리어로선 최정상에 서버림

그런데 또 정말 운좋게도 같이 탄 사관생도의 집안이 무려 7대째 군인 집안인 골수 무인 집안인데다가 함장급 이상의 전술 능력 및 상황파악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함장 명령 없이도 알아서 함선 전술 잘 이끌어감

그러다 결국 운빨이 다했는지

키라는 중간에 리타이어 당함

스트라이크는 대파

연합군은 아크엔젤을 자폭 미끼 삼아 대학살 준비중

아무것도 모르는 마류는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아무런 전술 없이 적진 사이를 해집고 나가다가

결국 진 따위에게 폭사 당할 위기 였는데

정말 정말 운이 좋게도 마침 죽은줄 알았던 키라가 타이밍 좋게 깨어나서 부상까지 치료했는데 그게 마침 라크스 클라인에게 도움을 받은거였고 그 라크스 클라인은 어째서인지 키라의 마음에 감화 되어 자프트 내에서도 초특급 기밀로 취급받던 자프트 최신예기인 프리덤 건담을 그냥 무료로 제공하게 되고 또 출력이 엄청 좋아서 아크엔젤 조종실이 터지기 직전에 딱 타이밍 좋게 내려와서 살아남

그렇게 어찌저찌 후반까지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적이 되어 나타난 나탈의 도미니온과 함대전을 펼쳤는데

도미니온 내부에서 분란이 일어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선의 함자도 모르는 아즈라엘이 막무가내로 쏜 로엔그린을

반응 하지도 못하고 직격으로 맞을 위기였으나

정말정말정말정말 운좋게도 스쳐도 주변 에너지 잔류 때문에 터지거나 빈사상태가 되는 양전자파성포를 1화때 OS 마개조 해서 잘 굴려먹었던 현시점에선 구식기체나 다름 없었던 스트라이크 건담을 탄 남친 무우가 정말 절묘한 각도로 안티 빔 실드를 들어서 온몸으로 빔포를 막은 덕분에 어째서인지 관통 되지도 않고 기체만 폭사하는 정도로 아크 엔젤 본체는 멀쩡히 살아서 둥둥 떠있는 도미니온 막타 킬을 해버림 

그런데 사실 정말 너무나도 진짜 엄청난 천운이 따랐는지 죽은줄 알았던 남친 무우도 상황만 보면 시체까지 폭사해서 녹아 없어졌을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부상 정도였고 비록 지구연합에 잠깐 세뇌되서 딴짓 하고 있었지만 이후에 정신이 돌아와서는 오브에서 나랏돈 써가며 비밀리에 만든 모든 빔을 튕겨내는 무지개 반사 모빌 슈츠 까지 들고와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거의 맞먹을 정도의 전력이 되버림

하지만 이 모든 천운과 행운이 이어질수 있었던 이유는

정말 엄청난 행운으로 회피 한마디에 정말로 모든걸 회피해 버리는

슈퍼 초 내츄럴 아놀드 노이만을 얻었기에 후반부까지 살아남아 은퇴해서 잘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류의 존재 의미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