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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케이스들도 있긴 한데
"수십발을 갈길 여유가 있는데 왜 아무도 입을 안 노리는지 ㅎㅎ"
이런식으로 까면 할말 없어지는 전개들도 분명 있거든.
이런거 집요하게 잡고 늘어지면 (그리고 또 막상 까보면 막 그렇게 깐깐한것도 아니고)
거기에 이제 팬덤은 "그러면 영화가 재미가 없잖아!" 빼고 할말 없어지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침팬지들은 "아뇨 그 판에박힌 영화적 허용을 이제 그만 답습하는게 맞지않을지 ㅎㅎ" 하고 더 까고.
배트맨은 그냥 하나의 예시고 여럿 있을듯 그런거.
댓글(14)
갑자기 어두운곳에서 ㅁㅊㄴ이 쳐들어와 방탄복으로 다 튕기는데 입을 노리라고?
그리고 저기서 총 쏘는 애들 대부분이 방구석 여포들인거 생각하면
겁 안 먹고 총 쏜것만 해도 대단한 애들임
입이고 나발이고 일단 저 떡대 본 순간 깝칠틈도 없이 허리 반으로 접혀있음
"저 장면에서는 둘이서 기관총을 수십수백발을 갈길 틈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다 정직하게 방탄판 가슴만 노렸다고요?"
그것은 배트 포스의 힘으로 총알을 휘게 한것이다
방탄 배트ㅡ마스크라 괜찮음
다크나이트 시리즈인가?
3편째가 액션이 진짜 심각하긴하던데짤은 어디지
그 3편째 맞습니다
입을 노리라는건 뽀뽀쪽을 하면 봐줄거라는건가?
중간에 고개 돌리는게 사실 총알을 튕겨내는거라면?
사실 방탄복은 그냥 핑계고 배트-포스로 총알을 무시하고 있는거라면?
의외로 전문 특수부대 군인들도 머리를 바로 노리지 않는다.
모잠비크 드릴도 흉부 두 발 먼저 박아넣고 안 쓰러진다 싶으면 머리 한 발 이기도 하고. 물론 사람에 따라 그냥 세 발 연달아 쏘는 경우도 있지만.
근데 나도 이거 심정은 알거같아 프로메테우스에서 지구권이랑 대기성분 같으니깐 마스크 벗는 과학자라던가보면 할말 많아진다고
짤방은 순간적으로 패닉해서 그렇다고 볼 수 있어서 그나마 설명은 되는데 프로메테우스는 내가 에일리언 엄청 좋아하지만 부기영화 평마냥 낚시가려고 마음먹으니깐 물고기가 문 밖에서 매운탕 양념이랑 같이 대기하고 있던 수준으로 괴물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유리한 전개였다
아서라
그걸 노릴 수 있었으면 데드샷이 저 새끼를 죽이고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