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서울에서 12,10,8살 3형제 외벌이 아빠입니다
오늘 거제에 사시는 어머니랑 통화하는데 오후에 넘어지셨는제
오른쪽손목뼈가 으스러지셔서 철심박고 일주일 입원을
해야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다네요..
그말듣고 저희가 애들방학이나 추석때 둘중한번은
내려가려 이미 했던터라
와이프에게 어머니 퇴원하시는날 맞춰가서 오래는 아니지만
(애들학원 및 저의 출근문제때문에)
4~5일 있다 오자..너가 요리 및 집안일좀 도와드리면 좋겠다
말을하였습니다..어차피 집에있어도 살림은해야하니..
(참고로 전 집안일은 거의안합니다)
그러자 왜 자기한테 효도를 강요하나며 혼자다녀오라더군요
전 시어머니 수술하셔서 팔을 못쓰시는데
이정도도 못해드리냐 말을 하니
할거면 아들인 당신이 하고오면 될거아니냐고 말하네요..
큰소리로 싸우기싫어서 멈춘상태네요
나참..이게 제가 큰걸 바라는건가요?
13년째 외벌이중이며 가끔 애들등하교 장보기 쓰레기버리기
기타 잡업무는 하는데 청소,빨래,설겆이 이런집안일은 안합니다
솔직히 친구나 지인들한테 말하기도 쪽팔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aespaKarina | 24/09/07 | 조회 0 |루리웹
[16]
위 쳐 | 24/09/07 | 조회 0 |루리웹
[4]
백색마법사 | 24/09/07 | 조회 752 |오늘의유머
[1]
쌍파리 | 24/09/07 | 조회 434 |오늘의유머
[5]
루리웹-6155107081 | 24/09/07 | 조회 0 |루리웹
[2]
치르47 | 24/09/07 | 조회 0 |루리웹
[2]
맥도날드버거 만만세 | 24/09/07 | 조회 0 |루리웹
[5]
리넨 | 24/09/07 | 조회 0 |루리웹
[5]
aespaKarina | 24/09/07 | 조회 0 |루리웹
[15]
aespaKarina | 24/09/07 | 조회 0 |루리웹
[16]
가로수 그늘아래 | 24/09/07 | 조회 0 |루리웹
[6]
히틀러 | 24/09/07 | 조회 0 |루리웹
[9]
새대가르 | 24/09/07 | 조회 0 |루리웹
[15]
야근왕하드워킹 | 24/09/07 | 조회 0 |루리웹
[27]
다나의 슬픔 | 24/09/07 | 조회 0 |루리웹
되먹지못한 한심한 여자네요.
추접스러우니 차라리 혼자 다녀오세요.
되먹은 여자같으면 자기가 먼저 내려가자해야지..
가자는데도 저 따위로 말하는건...이해가 안되.
아무리 시대가 바뀌엇어도 저런 행동은 비난거리죠.
댓글들보니...세상이 줏대없이 많이도 바뀌엇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아드님 애들데리고 다녀오세요. 저 상태면 가서도 인상쓰고잇을터...
자기는 나이 안먹나...? 너는 안늙냐고!
참.. 전형적인 한국여자 답다...그러다 이혼요구해서 재산절반에 연금&양육비 요구하는게 전형적인 도축코스 아니겠슴?? 힘내슈.... 님도 직접 돈관리 하고,맞벌이 요구,생활비 반반, 양가는 본인들이 각자 챙기자고 하는게 그나마 님이 살길 같네요..
1억 지원하고,이제 더 줄게 없으신건지...
그때 5천만 주고, 나 다쳤는데,
내려와서 일주일 살림 해주면 5천 줄께 하면
총알처럼 갔을텐데...
그래서 자식한테 조차 큰 돈 선뜻 주면
절대 안되는 겁니다.ㅠㅠ
와이프분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앞으로 부모님은 각자 챙기는걸로 하시면 될듯요
지금은 몰라도 와이프분 나중에 반드시 후회합니다.
님 오늘 일 가슴깊이 새겼다가
빙시같이 처갓집에 잘하지마세요
효도는 셀프! 복수하자구요
아내분께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