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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생산직은 커리어 발전이 어렵단 거지
나쁘다는 건 아님. 다만 다치거나 했을 때 무척 어렵다는 건 무시할 순 없음.
회삳
제조업 8년차 유게이임
기술 다소 필요한 직종이고
세금 떼고 305만원인가
솔직히 공부... 지금도 안 하고 싶고
이거라도 배운게 다행인거 같음
단점이 ㅈ소만 다닌다는거지만
장점이 그만둘때도 미련없고 일자리도 많아서
학교도 아니고 뭔 선후배 사이도 아니고 일때문에 만나서 나이 차이로 형 동생 할뿐이지.... 나이가 좀 있어서 선뜻 그만못두고 가족땜에 버티는 상황아니면 그냥 그때그때 아니다 싶으면 옮기고 그만두면 되는거라 부담가질 필요는 없음...
저 사람은 대기업 생산직이라 그나마 돈도 많이주는거 들어간거 같은데 내친구는 대기업생산직 하청 들어가서 나보다 살짝벌면서 2교대로 일한다는데
지금은 짬이 있어서 핸드폰 만짇다가 급한일 생길때 뛰어간다고해도....
대기업 생산직이니까 그렇지 중소면 그냥 최악임
현장직, 사무직... 당연히 표면적으론 무시 안하지 ㅋㅋ
근데 다들 자기네들끼리 모이면 알게모르게 서로 까고있고
이권이란게 엮이는 순간, 내면의 추잡함이 노빠꾸로 튀어나온다...
가장 대표적으로 임단협이랑 조합장 선거만 해봐도 당장 알수있는걸?
이런 데가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이 간다는
공단과는 무슨 차이가 있었더라...
거긴 세전 180 주고 이래서
노동자들이 한숨 팍팍 쉬던데
내가 28살쯤인가 그때 잠시 지방 공장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거기가 자동화기 공장이였음. 자동화기라서 기계가 물건 다 뽑으면 그걸 포장해서 출고쪽으로 보내주기만 하면 됐음. 일이 편하다보니까 정말 편했지. 무엇보다 그때 주임이 있었는데 그 주임이 나보다 4살이나 어렸음;;; 근데 공장에서 우연히 일하다가 주임달고 결혼하고 가정 꾸리고 살고 있음;;; 공장 생산직도 운 좋게 좋은곳에 들어가면 가정을 꾸릴수 있다!!!!